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0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해병대전우회 울산남구지회 회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병대전우회 회원과 가족 50여 명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일원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수중 쓰레기 등 1,000L 이상을 수거했다.
또한, 보행로 주변의 장애물을 치우는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윤상규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바쁜 시간을 쪼개 지역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신 해병대전우회 회원분들과 가족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봉사활동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전우회는 1969년 설립한 단체로 울산남구지회는 재해와 재난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과 수중환경 정화활동, 각종행사 등에 교통지도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재해 재난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