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고 알리며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더불어 홍성 역사인물들의 발자취까지 따라갈 수 있는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어우러질 수 있게 마련된다.
▲전문업체에 놀이기구 등 행사 장비 안전성 의뢰 및 자원봉사자 200명 배치
지난 3월 초부터 아동 관련 유관기관, 부서별 실과장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업체에 놀이기구 안전 점검을 의뢰하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놀이기구 및 행사장에 배치해 아동과 부모의 안전과 질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 놀이기구 유형 및 특색 (장애 아동도 함께 행복한 날)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에서 마련한 아이들의 ▲연령별 맞춤형 놀이부스 운영 ▲챌린지 에어바운스 놀이 ▲청산리 레이저 서바이벌 대전 ▲스포츠놀이체험 존 운영 ▲연령별 맞춤 놀이·체험 부스운영 ▲세계 놀이 한마당, 동물 교감 체험, 이끼정원, 간호체험, 반려동물 상담소 등 민간 단체 프로그램 등 작년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 했으며, 특히 놀이와 더불어 홍성군 역사인물을 함께 배우고 장애·비장애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콘텐츠로 어린이들과 가족 모두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동유공자표창, 어린이헌장, 어린이날 노래, 박터트리기 등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2025년 어린이날 큰잔치 × 홍성역사 인물축제 조화로운 접목으로 눈길
어린이 큰잔치와 동시에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한용운 선생과 김좌진 장군을 주제로 ▲만해와 백야 희망퍼레이드 ▲청산리 전투 재현 공연 ▲한용운 뮤지컬등 15종의 공연 프로그램과 ▲한용운 전기 아트북 만들기 ▲신흥무관 사격훈련 ▲훈민정음 혜례본 만들기 등 15종의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축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가정에 달에 역사인물들과 신나는 놀이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라며, “홍성역사인물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