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4월 21일 오전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부회의를 개최, 천상의 산나물 축제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은 물론 장성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5월 2일부터 개최되는 산나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SNS와 언론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축제 기간에 상생, 연계하여 관광객을 불러들일 수 있는 서브 행사의 추가 개최 방안 등을 모색했다. 더 나아가‘사계절 축제도시 태백’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각 부서의 협조와 홍보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최근 장성동 각 사회단체 협의회에서 요구한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장성 지역 목욕탕 문제 등 장성지역 주민들의 요구 사항들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18일 영동대·태백 강원RISE 공모 사업 선정과 관련 장성지역 담벼락 없는 캠퍼스 선제적 준비 작업도 논의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장성 지역은 더 이상 폐광지역이 아닌 대체 산업의 중심지로 과거 전성기를 넘어서 활기를 찾고 정주 인구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대체산업이 안착되는 과도기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축제 개최, 비와야폭포 경관 활성화, 호암마을 취약지역 여건 개조사업, 영동대 캠퍼스 유치 등 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께서 안심하시고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대안 및 발전 방안 등을 찾고 논의하기 위하여 매월 현장을 찾아 주간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봄철 착공 사업장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