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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안전도시 양평'을 위한 재난대응체계 재정비 추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각종 재난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시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등 ‘양평군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규정’을 전부 개정하고, 24시간 근무자의 근무 체계 개선을 위한 ‘재난상황실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된 규정에서는 양평군 재난안전상황실의 연중무휴 24시간 운영과 상황 유지를 위한 전담 인력 확보 의무를 명문화했으며, 원활한 상시 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상황 근무자의 근무수칙을 현실에 맞게 정비했다. 또한 대규모 재난 발생 등 비상시 재난안전관리 체계 책임자로 국장급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양평군의 재난 관리 체계를 재정비한 점이 의의가 있다.

 

특히,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상황 근무실을 재구축했다. 기존의 야간 상황근무실을 전면 개편해 재난상황실 내부 운영을 직관할 수 있어, 10개의 배수펌프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제할 수 있다. 또한, 양평군 내 산간 및 계곡에 설치된 있는 57개소의 재난방송시설과 31개 마을(1,530여 가구)에 설치된 마을 무선방송시설을 원격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대피 및 대응이 즉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우리나라의 기상 상황은 예측이 어려워, ‘최초’, ‘역대’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재난에 상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선 8기 군정 목표 역시 안전에 역점을 둔 안전도시 양평을 만드는데 누구보다 앞장설 계획이며, 재난에 강한 양평,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의 역할을 다하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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