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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 제주서 대형 스크린으로 본다

문화예술진흥원, 30일부터 문예회관 대극장서 예술의전당 대표공연 영상으로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돼 오는 30일부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총 8편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SAC on Screen’ 사업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국립예술단 및 국내 대표 예술단체의 클래식 콘서트, 연극,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 제공하며,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오후 3시에 공연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제공되는 고화질 영상과 입체적 음향으로 실제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배우들의 표정과 움직임을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30일 첫 상영작인 ‘디토 파라디소’ 클래식 음악 공연은 2007년 창단된 실내악 그룹 ‘앙상블 디토’의 10주년 갈라콘서트다.

 

10년간 함께한 디토의 피아니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디토의 멘토와 멘티가 꾸미는 화려한 10주년 축하 무대로서, 피아니스트 임동혁, 지용, 스티븐 린 등이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무대를 펼친다.

 

공연 관람 예약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향후 공연 일정은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장은 “평소 제주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하고 다양한 작품을 제주문예회관의 음향과 영상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도민들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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