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울주군 언양읍 소재 농기계 전문업체 대동공업(언양읍 평리다개로 7)에서 농기계 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사철을 맞이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각종 농기계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필요시 현장활동 중 농기계 관련 전문인력의 지원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업 체계도 구성한다.
이날 훈련은 농기계 전문업체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구조대 및 상북지역대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유형별 위험요소 및 비상대처요령 등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농기계 사고사례 및 유형별 비상대처요령 ▲인명구조 실습 ▲농기계 제원 및 구성원리 이해 ▲기본조작법 숙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봄·가을철은 크고 작은 농기계 관련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라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점검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