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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동구,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2025년 운영 개시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자연의 소리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울산 동구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이 2025년에도 다시 돌아온다. 지난해 ‘코리아둘레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플러그인사운드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동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참가자가 소리풍경 체험키트(지향성 마이크, 헤드셋)를 활용해 걷는 청각 중심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왕암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지는 약 2.8km의 해안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걷는다. 솔숲을 스치는 바람 소리, 몽돌해변의 자갈 구르는 소리, 슬도 파도음 등 울산 동구만의 ‘사운드스케이프’를 직접 녹음하며 감상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4월은 운영 개시를 기념해 ‘오픈데이’로 지정, 25일, 27일, 28일, 30일에는 무료 체험의 기회도 마련됐다. 체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주말 오후 4시,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욱 깊이 있는 콘텐츠와 전문 장비를 통해, 참가자들이 청각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울산 동구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울산 해안길의 소리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운영 정보와 신청 안내는 울산 동구청 홈페이지 및 프로그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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