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 납부시기, 납부방법, 감면정보 등을 24시간 자동으로 안내하고 상담해주는 ‘지방세 챗봇’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방세 챗봇’은 취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 주요 지방세 항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화형 서비스다. 지역과 시간에 제약없이 24시간 자동으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지방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도와 행정시의 세무담당자와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는‘지방세 챗봇'을 통해 24시간 지방세 민원상담 및 지방세 조회와 납부가 가능해져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세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지방세 상담 채널과 도 및 행정시 지방세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부터는 챗봇 접속용 큐알(QR)코드가 새롭게 삽입된다.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하면 ‘지방세 챗봇'에 즉시 접속해 납부기한, 납부방법, 감면제도 등 주요 정보를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지방세 “챗봇(위택스봇)” 연결 가이드'
▪ (모바일 접속) 납세고지서·안내문 등 QR코드 접속 연결 - 안드로이드, 애플,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상담 위택스봇“ 연결 ▪ (누리집 접속) 도·행정시 누리집 접속 연결 - 예산/재정/세정 → 세정정보 → 세정도우미 → “지방세 상담챗봇“ 연결 ▪ (정보 활용) 지방세 세목별 안내, 납부방법, 지방세 납부, 납세증명서 발급 등
제주도는 ‘지방세 챗봇' 서비스를 통해 지방세 안내와 민원상담 등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미리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납세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세무담당 공무원의 단순 반복 민원이 경감돼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챗봇은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도민 맞춤형 디지털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