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8일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유치원 차량 15대, 학원 차량 11대 총 26대를 대상으로'도로 교통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확인한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고의·중과실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운영자들이 안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