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동(同)교과 교사 간의 협력과 소통으로 수업과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북부 기초탄탄 수업·평가 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총 7팀으로, 고경력 교사의 다년간 축적된 수업 지도 및 평가 의 노하우와 저경력 교사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동반성장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술, 역사, 음악 등 학교 내 동교과 교사가 없어 학교 간 교과 협의가 절실한 연구회를 우선 선정하는 등 연구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연구회는 팀별로 연중 교과별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사례 나눔, 학교 현장 적용 및 개선 방안 연구, 운영 사례 자료집 제작 과정 등을 거쳐 오는 11월 열리는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축제’를 통해 결과물을 공개하고 최종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범규 교육장은 “북부 기초탄탄 수업·평가 연구회는 고경력 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동반 성장과 소인수 교과 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