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대구 달서구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 참가자를 5월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주민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부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성인부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단, 성인부 수업 중 7월 2일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달서구 거주 초등학생 1~4학년 20명과 성인 20명이며, 신청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성인부는 본리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사의 환경도서 소개, ▲폐가죽 및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영화 특강, ▲본리어린이공원 숲해설 특강, ▲쓰레기 줍기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자원봉사 1시간이 인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이 환경을 배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