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계룡시의회 이용권 의원이 최근 진행된 ‘시내버스 노선개편’ 과정에서 ‘대전간 직통노선 신설’이라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계룡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202번‧2002번 노선이 오는 7월 1일부터 대실지구를 경유하지 않는 기존 노선으로 원상복구가 예정된 가운데, 주민 불편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먼저, 이의원은 3월 14일 두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실지구 이장단, 아파트 입주자 대표, 시민 등과 함께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들을 면밀히 청취한 뒤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편안을 제시했다.
특히, 대실지구 주민들의 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순환버스 환승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대전간 직통버스 2개 노선 신설’이라는 새로운 방안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어 3월 27일, 이의원은 계룡시의회 제18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버스노선 개편은 시민의 생활권과 이동권을 좌우하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이의원의 개편안을 집행부가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의원이 제시한 대안은 계룡시 건설교통실, 대전시, 운수회사, 운수노조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의원의 대안은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현실적인 대안으로서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시행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이라는 평가다.
이용권 의원은 “계룡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시의원의 당연한 책무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