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시민 대상 예술인문학 프로그램‘TIMF행복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TIMF행복학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영재원의 수업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1월까지 클래식,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좌를 운영하며, 강사진으로는 클래식 유튜버 배현정을 비롯해 음악평론가 조희창, 오페라 음악 코치 김민정, 피아니스트 이미정 등이 참여한다.
강의는 총 5회로 구성되며, 오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통영12스쿨플랫폼(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 통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첫 강의는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를 주제로 EBS 평생학교 강사이자 클래식 유튜브‘배쌤에 미쳐’로 활동 중인 배현정 크리에이터가 맡아 다양한 영화 속 클래식 음악 에피소드를 통해 대중이 클래식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구글 폼을 작성하거나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만20세 이상 통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