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여름철 침수 대비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감사 대상은 지하차도 4개소, 빗물배수펌프장 50개소, 침수우려지역 18개소 등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시설들의 관리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발견한 문제점은 신속하게 개선 조치한다.
감사의 중점 사항은 ▲배수시설 및 배수관로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관련법령에 따른 시설물 관리여부 ▲침수우려지역 정비사업 추진사항 점검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점검 ▲배수펌프, 비상발전기 등 기계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다.
조은희 감사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감사로 향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