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 ‘아쿠아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바다 생태계의 소중함과 해양과학의 흥미로운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생태계의 균형과 생명의 다양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 ‘여수 해양기상과학관’을 방문해 기상 변화와 해양 환경의 연관성을 다양한 실험·체험 활동으로 익히며 과학적 사고력과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재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 견학을 넘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지식은 물론 감수성과 탐구심까지 자극할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