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양군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8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 중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강사 발굴하여 지역주민과 지식을 나누고,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진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관련 자격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귀농·귀촌인 12명을 공모를 통해 강사로 모집해 12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AI 스마트폰 활용교육 ▲명품 세라믹 커피로스팅 및 자격증 코치 ▲나무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그림책을 통한 문해교육 ▲일상 속의 요가 ▲크로키 다이어리-그림일기장 만들기 ▲힐링앤과 함께하는 압화 가죽공예 ▲춤바람으로 딴 바람잡기(댄스테라피) ▲블렌딩 발효차 워크숍 ▲나만의 도자기 공예 ▲실크스크린 ▲노래한스푼,마음한스푼(추억음악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1~2회씩 운영된다.
특히, 실크스크린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재편성됐으며, 요가 공예 음악교실 등 생활 친화적 강좌는 주민들의 꾸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후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있는 강좌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 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이 주민들과 공유되어 지역공동체 결속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