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에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명화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김홍도, 흥보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화가 ‘김홍도’의 민화와 전통 판소리‘흥보가’를 클래식 연주, 판소리,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과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로 풀어낸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누구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꼈던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실시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 김홍도, 흥보가'는 ‘쓰담쓰담 도서관’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공연으로, 율곡도서관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6번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탐방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1인당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율곡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쓰담쓰담 도서관’을 통해 도서관만의 특화된 공연으로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 이어지는 가족 공연과 프로그램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독서·예술·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가족 맞춤형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충족 시켜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