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2025년 국제숙련도 평가’ 수질분야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에(8월) 선정됐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 시험 운영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측정·분석 자료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가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가 제공한 미지시료를 분석기관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실험실에서 분석한 값을 ERA시스템에 입력한 뒤, 측정값의 Z값(측정값과 기준값의 차를 측정값의 분산정도로 나눈 값)을 사용하여 평가 항목별로 평가하고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진행한다.
화목맑은물순환센터 실험실은 이번 시험에서 수질분야 5개항목(BOD, TOC, SS, T-N, T-P)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분석능력 우수성을 입증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시험으로 공사 하수처리시설 수질분야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와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