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활동처의 효율적 운영과 투명한 실적 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중구센터 대강당과 영종분소 교육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지역 내 활동처 관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관리 운영 지침과 활동처 관리자의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자원봉사자 인권 보호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뤄,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관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종하늘도서관 이미자 관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점검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자 인권 보호에 관한 사례를 접해 현장에서 더욱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활동처 관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중구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원봉사 현장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활동처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