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 ONE도심 페스타(Revivale the Chuncheon in 2025)’를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행사는 춘천시청 호반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열리며, 70년의 역사와 만남의 중심, 예술이 흐르는 공간인 원도심을 배경으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영화 상영 △강원음악창작소 소속 지역 가수들의 쇼케이스 △가수 존박·김나영·케이시·치즈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야시장 △방탈출 카페 △BBQ 가든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냉장고 △다이슨 에어랩 △쿠쿠 밥솥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시민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운영을 준비 하고 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지난 8월 한 달 동안 원도심 8개 상권을 순환하는 ‘ONE 순환 소비촉진행사’가 진행됐다.
춘천중앙시장, 제일종합시장, 춘천지하도상가, 명동상점가, 육림고개상점가, 브라운5번가, 요선동상점가, 조운동상점가에서 소비촉진 이벤트와 붐업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상권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위플레이 팀의 종이비행기 공연, 춘천시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공연, 맛집 탐방 프로그램 ‘요선동 봄슐랭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