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작업중 부상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영농인력 긴급지원농가 일손돕기’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부상을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원 대상 농가를 선정했으며, 9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명의 행정 인력을 고추 수확 작업 현장에 투입한다.
앞서 6월에도 일손 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작황 차질을 최소화하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박현주 소장은 “매년 반복되는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수용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 상황을 상시 점검하며 필요 시 추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