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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개강

9~11월 매주 2회씩 경증 치매 환자와 인지저하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기억 키움반 교실과 맞춤형 인지 강화 교실(기억아 놀자)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 외부 강사를 활용한 음악·노래교실, 공예 수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엔 ‘운동하고 기억잡고(GOGO) 인지 운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것으로, 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운동과 체험형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근력과 유연성 강화를 돕는 게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척도 진단(SDGS-K), 주관적 기억 감퇴 설문(SMCQ),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며, 정서적 변화와 인지 기능 향상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열린 프로그램 개강식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정적인 돌봄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함께 동행하는 중구’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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