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대한철물건재가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5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철물건재는 지난 8년간 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매월 1만 원씩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한부모가정을 직접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한부모가정 2세대에 매월 20만 원씩 전달되어,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성금은 한국나눔연맹을 통해 김제시 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지역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노인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최문형 대표는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지역사회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을 더 많이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철물건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제시도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여 나눔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따뜻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