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2개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입주 공간은 단독형 제조공간 1개, 단독형 사무공간 1개로, 제조업과 지식서비스 업종의 (예비)청년창업자가 지원 가능하다.
특히 북구 지역 산업특성을 반영해 자동차 관련 분야(튜닝, 부품경량화 등)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창업 기업을 우선 모집한다.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자, 울산지역 창업 후 7년 미만 청년 창업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 시 1~3개월 내 센터가 위치한 북구로 사업자등록 및 소재지를 변경해야 한다.
입주기업은 사무공간과 집기 등 창업 인프라와 함께 시제품 제작·특허인증·홍보 등에 사용가능한 사업화자금, CEO 창업 특강, 맞춤형 컨설팅, 메이커교육 등 전문 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문가에게 영업매출과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평가받아 최대 4년(단독형 제조공간 4년, 단독형 사무공간 2년)까지 입주 가능하며, 단독형의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간 입주비용이 발생한다.
입주기업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북구는 2017년부터 가동이 중단돼 방치된 달천농공단지 오폐수처리시설을 활용해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시설로 변경, 2021년 6월 북구 권역 청년창업 허브인 북구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