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소통 증진을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진양호 독서 치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마음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치유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돕고, 건강한 가족관계와 사회적 소통으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진행되며, 매 회차마다 전문 그림책지도사와 심리상담사가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9월 ‘자아찾기’(교류분석을 통한 자아 탐색) △10월 ‘관계맺기’(그림책 속 관계 이해) △11월 ‘마주보기’(스토리텔링을 통한 자기 성찰) △12월 ‘보석찾기’(내적 자원 발굴) 등이다.
참여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회차별로 별도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진양호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한 독서 치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9월 말에 열리는 노을음악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아천 북카페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