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옥천군의회는 9월 16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옥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규룡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옥천군 생활인구 기본 조례안’ 등 군수 제출 안건 11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의한다.
회기 중에는 군정 발전을 위한 의원들의 정책 제언도 활발히 이어진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육성방안(박정옥 의원)’과 ‘옥천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촉구(이병우 의원)’에 대해,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개선 방안(김경숙 의원)’과 ‘읍면 지정기부제 도입(송윤섭 의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한편, 16일 오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며, 18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회 추경 대비 781억 8,300만원(12.19%)이 증액된 7,196억 4,500여만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 처리와 함께 ‘몽골 바양주르흐구의회 우호교류 출장 결과보고(조규룡 의원)’, ‘옥천-대전 위험구간 도로 직선화 촉구 건의안(추복성 의원)’이 다뤄진다.
추복성 의장은 “7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추경예산이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꼼꼼히 심사하고, 주민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