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0월 24일 오후 7시 30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6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6주년을 맞이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로 구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들의 수준 높은 음악은 지역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1부 ‘희망의 왈츠’, 2부 ‘광복 80주년 기념-함께 걷는 미래의 80년’을 주제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왈츠 선율로 구민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고 2부에서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며 미래 80년을 향한 화합과 가치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공연에는 도봉구립교향악단 외에도 ▲바리톤 길병민 ▲지역예술인 장한샘 ▲도봉구립여성합창단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관람 신청은 10월 21일까지 ‘문화도봉’ 카카오톡 채널 또는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500명까지 모집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연주회가 구민 여러분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