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한밭교육박물관은 특별전시에 활용하고 교육 유산을 발굴 ․ 수집하기 위해 교육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은 교육개혁 및 정보화, 세계화 교육 관련, 학부(學部) 발행 개화기 주요 교과서, 2026년 교과목 정기 기획전 주제인 음악 및 미술 교과서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공개 구입으로 시대별, 주제별로 가치 있는 교육 유물을 확보하고 전시에 활용함으로써 학생과 지역민이 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소장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