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0월 2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양교육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중증 환자 증가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특히 일 년 중 혈액이 가장 부족한 동절기에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헌혈의 중요성을 공감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인근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사랑의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나누고, 작지만 함께하는 큰 배려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헌혈 행사를 추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