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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교육청“학교 현장 안전관리 체계 강화”

학교 관리자 900명 대상 학생안전관리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설명회 개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일 본청 강당에서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관리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약 200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장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내·외에서 다양한 유형의 학생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학교장의 안전관리 책임성과 대응체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는 배경에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 안전교육 중점 추진 방향 △학생안전사고 발생 시 단계별 대응체계 안내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과 학교안전지원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학생안전교육과 예방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런 내용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본청 강당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A+B홀)에서 총 5회에 걸쳐 900여 명의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논의한다.

 

전북교육청은 이 설명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안전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전북형 학생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통해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 대응과 보고가 가능한 안전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 확대, 학교안전계획 수립 및 컨설팅 강화 등 학교별 맞춤형 안전관리 정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학교의 안전은 한 사람의 역할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들어가야 한다”며 “학교장을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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