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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주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 전통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연화정도서관·한옥마을도서관 등 2개 도서관에서 전통 체험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전주시 대표 관광지인 덕진공원과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전통 체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8월부터 전주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화정도서관과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운영한 ‘도서관 전통체험’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약 450명이 관광객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책을 매개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소중한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등 전주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에는 한옥마을도서관에서 △스노우볼 만들기 △가죽 미니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연화정도서관에서는 △한지 부채 만들기 △책향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 여행자는 “직접 만든 작품이 즐거운 여행의 기억이 됐다”면서 “여행지에서 우연히 전통체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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