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서로가 길이 되는 – 2025 하반기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의 일상적 수업나눔 문화 확산과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상반기에도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산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심화된 주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한마당은 ▲전문가 강의(교육과정과 연계한 깊이 있는 수업 설계) ▲수업사례 발표 ▲주제별 수업 나눔(AI·에듀테크 활용, 탐구·토론 중심, 융합형 수업 등 7개 테마) ▲공감토크 등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교과 커뮤니티와 탐구공동체에서 개발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아이디어와 수업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 간의 협력적 성찰과 상호 학습의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수업 나눔이 지속 가능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정 교육장은 “수업은 학생의 삶을 바꾸는 힘이며, 교사들의 나눔과 협력이 곧 학교의 성장을 이끄는 길”이라며,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는 수업문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