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오는 10월 30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2025 김포시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을 소개·판매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전에는 로컬푸드, 수제가방, 주방용품, 캠핑용품 등 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일부 품목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에서 현장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해 옛 보릿고개 시절 가족이 함께 나누던 따뜻한 정과 추억을 되새기는 ‘보리떡 버무리기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 행사는 김포시 거주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아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 2025. 10. 24. ~ 10. 28.
신청대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가족 50팀
신청방법: 이메일 접수
접수문의: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이 밖에도 소품 만들기, 서양자수 체험, 즉석사진 촬영, 우리 동네 즉석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김포세무서와 협업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사업 운영 중 겪는 다양한 세무 관련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다.
이번 판매전은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김포시가 지원하는 행사로,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시민의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