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에서 도내 소방지휘관 및 간부공무원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결의대회 및 청렴리더십 교육”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 요구되는 청렴성과 공직윤리 의식을 강화하고, 소방조직 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의 리더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책임 있는 행동을 실천하자는 뜻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올곧은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한 청렴특강과 소방지휘관들의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참석자 전원은 청렴실천을 다짐하며,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함께했다.
이날 청렴특강은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지은석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지 교수는 전 검사이자 변호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실제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공직윤리 확립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지휘관 한 사람의 판단과 태도가 조직 전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리더로서의 투명한 의사결정과 공정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윤리 실천 전략과 리더십 역량 강화,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강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형식적 행사가 아니라 현장지휘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소방조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