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도산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다채로운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음 리부트(Reboot): “낭독과 타로로 힐링하는 가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2개 강좌로, 바쁜 일상에서 책에 몰입하고 새로운 취미를 통해 마음의 여유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책 속으로 낭독 DIVE’는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낭독의 기본기를 익히는 과정 속에서 오감을 일깨우고 내면을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마음치유 낭독독서 강의로, 낭독을 통해 감정과 호흡을 조율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타로카드로 힐링하기'는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4회차로 운영된다.
타로카드의 이미지와 상징을 이해하고 각 카드의 키워드를 익히는 타로 교양 강의로, 일상 속 감정과 관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단순한 점술의 도구로 인식되던 타로를 자기 탐색의 매개로 활용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 접수는 11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강좌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도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민의 삶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교육의 중심지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