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북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캠페인 주간에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전면 추진 중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아침 포항시에 있는 이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어린이들과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지역학부모회, 경찰,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이날 하굣길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이 예천교육장과 호명초등학교 교장, 경북경찰청장, 도청 안전행정실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예천군에 있는 호명초등학교 정문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박현숙 정책국장은 고령군에 있는 고령초등학교에서 고령교육장과 고령초등학교 교장, 고령군청 관계자, 고령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과 함께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15일에도 도내 전역에서 동일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심알리미 보급 확대와 배움터 지킴이 활동 내실화 등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약취·유인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근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경북교육청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