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한글문화도시 조성 및 세종대왕 위업 선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대왕 나신 날 및 한글날 기념행사 개최 ▲한글의 세계화 및 한글문화도시 조성 사업 협력 ▲세종대왕 정신을 기반으로 한 문화운동 추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세종대왕 나신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 단체인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1956년 창립돼 7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는 세종대왕기념관 건립, 세종대왕 나신 날 국가기념일 제정, 연구 편찬 및 출판 등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한글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만의 문화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 행사에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훈민정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함양군이 주관하고 함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의 예산 지원을 받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자원 육성, 소규모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전담 기관 운영 등 4개 사업에 2억 3,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첫 사업으로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5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16명의 현장 활동가를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그리고 12일부터는 완료 지구 동아리 단체와 소규모 공동체 각 10개 단체에 대하여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함양군은 인구 과소화와 고령화로 위축되어 가는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많은 군민이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함양군 시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함양군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누리집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함양연꽃의집은 9일 지리산국립공원 운봉지구 지리산 허브밸리 일원에서 국립공원 생태나누리사업으로 ‘지리산 오감맞춤’ 생태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에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허브음료와 함께하는 장미허브 족욕체험과 허브밸리 관람으로 진행됐다. 함양연꽃의집 참여자 한지원 님은 “비가 오는날 허브밸리 실내 정원에서 산책하고 족욕도 하고 매우 즐거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 사업을 준비한 최은하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전북사무소 계장은 “탐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함양연꽃의집과는 지난해에 이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을 활용하여 평소 국립공원 방문 기회가 힘든 취약계층(다문화가족, 취약계층 아동 및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함양연꽃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연꽃 산하의 중증장애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8일 나눔기업 ‘푸른세상(대표 심기철)’과 세지면에 거주하는 고립가구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고립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과 연계해 청소 등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주거환경 정비는 실내외 청소를 비롯해 폐기물 처리, 방역 작업까지 전반적인 환경 개선 작업으로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수년간 쌓여온 쓰레기와 위생 문제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되찾았다. 푸른세상은 연말까지 관내 은둔형, 저장강박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기철 대표는 “혼자 살아가는 분들이 최소한의 주거환경 속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취약계층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기업, 단체와의 협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5월 9일 제3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FTA 피해보전직불제 연장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에는 2025년 말 일몰 예정인 FTA 피해보전직불제를 연장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과정에서 수입 증가에 따른 특정 품목의 국내 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2004년 제정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FTA 체결국으로부터의 농식품 수입액은 작년 기준 360억 달러로 전체 농식품 수입의 84.3%를 차지하며, 이러한 수입 증가는 국내 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간(2021~2023) FTA 피해보전직불금 예산 집행률을 보면 최대 3.5%에 불과할 정도로 실효성이 낮으며, 발동 요건이 까다로워 정작 피해를 입고도 보상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대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문화 확산 실천을 위해 감사해“효”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읍면 실정에 맞춰 진행됐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롤케이크 등을 전달하며 사라져가는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종합사회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안부를 묻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한 어르신은“요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웠는데 직접 찾아와 선물도 주고 이야기를 나눠줘서 기억에 남을 어버이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어버이의 은혜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 우리밀체험펜션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맥류연구회와 함께 “2025 지속 가능한 맥류 생산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밀·보리 산업의 발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연구소·산업체·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맥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최신 연구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맥류 안정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보전과 식량 자급률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기도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장은 “환경 변화에 강한 품종과 재배 기술을 개발해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서용원 한국맥류연구회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맥류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온고지신, 맥류 역사를 통한 발전방안 마련(최성호 구례밀영농조합법인 회장) ▲최근 맥류 주요 연구성과와 향후 R·D 계획(강천식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 ▲맥류 미래농업 – 데이터 활용 디지털육종(김창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구례군은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 및 시군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위택스를 통해 개인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구례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상 세액을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만 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특히, ‘모두채움대상자’중 고령자 등 신고 도움이 필요한 납세자는 군청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도움 창구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국세청의 모두채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고 ARS전화 서비스도 운영되는 만큼, 도움 창구가 혼잡해질 수 있는 방문 신고보다는 전자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5월 8일 광양시청 시민홀(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이돈희 지역협력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기호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강 전영선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교수 강연 ▲2강 유현주 탈북강사 강연 ▲참석자 질의응답 ▲설문 작성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전영선 교수가 ‘미래세대 관심 제고를 위한 AI 기반 통일교육’을 주제로, 유현주 강사가 ‘먼저 온 통일의 북한 수다’를 주제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우리는 북한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언어와 문화, 사회 실정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이번 시민교실이 북한의 현실을 바로 알고 통일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이 자리가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출발점이 되어,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5월 6일 광양읍 서천변 공원에서 ‘통일의 염원 평화연날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과 아이들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문위원을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등 350여 명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각자의 소망을 연에 담아 하늘로 띄웠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오늘 띄운 연이 남북 간 경색된 분위기를 풀고, 북한 학생들과의 교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야말로 통일을 앞당길 미래의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통일을 꿈꾸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써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함께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광양뮤캉스’를 제안한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매년 5월 18일)과 연계해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역사문화관, 백운산산림박물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산림의 중요성과 전통의 가치를 엿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하다. 또한 전남도립미술관, 포스코미술관, 불암사유물전시관 등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예술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어, 광양은 감성을 충전하는 예술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 역사문화관, 산림박물관, 장도박물관, 궁시전수교육관 등에서 역사와 문화 엿보기 광양역사문화관(등록문화재 제444호)은 1943년 건립돼 한국전쟁 화재 후 개보수를 거쳐 1968년 2층을 증축한 광양군청사를 재생한 곳으로 광양의 켜를 층층이 담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백운산 치유의 숲이 2023년에 이어 2회 연속 ‘전남 유니크 베뉴(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 장소’라는 뜻으로, 일반적인 컨벤션센터나 호텔이 아닌 지역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공간 중 단체포상관광, 회의, 전시 등 MICE(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개최가 가능한 장소를 말한다. 전라남도는 2023년 처음으로 유니크 베뉴 20개소를 선정(현재 17개소 운영 중)했으며, 백운산 치유의 숲은 2년 만에 다시 진행된 공모에서 독특한 장소적 경험과 지역 대표성을 인정받아 다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도 명산 중 으뜸으로 꼽히는 광양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백운산 치유의 숲은 도심에서 차로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삼나무·참나무가 어우러진 울창한 숲속에서 명상, 호흡, 숲 체조,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회복과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백운산 치유의 숲은 향후 2년간 ▲인증 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지원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월군의회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의 제321회 영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예산안 2건, 일반안 1건 총 1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청취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심재섭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한 세대별 맞춤형 주거 정책과 공동체 기반 정주 여건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거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선주헌 의장은 “이번 제321회 임시회 기간 심도 있는 안건 심사와 군정질문이 이뤄졌다”며 “심의과정에 제시된 논의들이 집행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구회 박판순(국․비례)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구3)․박창호(국․비례) 의원과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안경사협회 등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주최하는 ‘I-MEDIT WEEK 2025’ 행사와 함께 학술 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송기선 교수의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정은화(작업치료학과) 교수의 ‘공공지역보건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와 역할 강화 방안’, 이국민 교수의 ‘인천광역시 보건의료 현황 및 치과기공사의 역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일본 크루즈 ‘미츠이 오션후지호’가 9일 오전 6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싣고 여수항을 찾았다. ‘미츠이 오션후지호’는 길이 198m, 무게 3만 2,000톤의 선박으로, 일본 MOL(Mitsui Ocean cruise Line) 선사가 작년 초 신규 취항한 국제 크루즈다. 이날 관광객들은 10시간가량 여수에 머물며 해상케이블카와 흥국사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유람했다. 이번 입항은 여수시가 지난해 ‘도쿄 포트세일즈’에 참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통해 MOL사와 교류를 시작하고 지난 2월에는 선사 관계자를 초청해 항만시설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계기로 성사됐다. 시는 입항 일정에 맞춰 터미널 내 임시환전소 설치, 문화관광해설사 및 일본어 통역 배치, 관광시설 홍보부스 및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등으로 크루즈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전통부채에 한글 이름을 적어주는 환영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여행사에는 전세버스 임차비를 1회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