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가 11월 1일, 거창군 일원에서 가족체험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충전 여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군 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인 ‘피쉬월드’와 ‘창포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피쉬월드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실내 수족관과 테마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어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물고기와 거북이에게 먹이 주기, 피자 만들기 등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창포원으로 이동해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가족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추억을 쌓았다.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프로그램 목적과 주요 일정,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전문 강사와 직원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신형용)이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 각 읍·면사무소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113명을 대상으로 소양·안전교육 및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소양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예방교육 △위생·안전교육 △교통안전수칙 준수방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참여자들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상황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올해를 마무리하는 평가회에서는 일자리 활동에 대한 만족도, 근무환경, 참여 목적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 활성화 및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형용 관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2025년 노인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평가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향상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좌 라인댄스반이 지난 11월 1일, 밀양시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고성군 대표로 출전해 ‘어르신 체조’ 부문에서 군부 2위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라인댄스 강사 김미순 지도 아래 수강생 반경애 외 2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참가자들은 꾸준한 연습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안정된 동작과 활기찬 무대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대회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스포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교육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라인댄스반을 포함한 14개 주민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주민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한 달간 복지관 1층 ‘다시봄갤러리’에서 최원미 작가의 평면회화 작품 15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작가의 독창적인 색채와 감성으로 표현된 평면회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최원미 작가는 경남 청년 작가상, 개천미술대회 초대작가상, 경남아트페어 인기 작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 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0회가 넘는 개인전 및 초대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가는 “시대의 삶을 이야기하며, 불안이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창의성을 기반으로 작품을 창조 한다”라며, “작품을 감상하는 짧은 순간이라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가득 채운 두려움과 욕망의 이성을 벗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치유와 안정의 휴식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다시봄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행복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대응 방법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 방안(행복e음 개인정보 보호 위반유형별 사례, 개인정보 보호 상시모니터링 운영, 개인정보 보호 위반에 따른 징계 의뢰·결정·사후관리) ▲비공무원의 권한 관리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각종 사회복지 급여, 서비스지원 대상자, 수혜 서비스 이력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복지 업무 처리지원 체계다. 특히 복지 대상자의 소득·재산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질병 이력, 금융 정보 등 민감한 정보들이 다량 보유돼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e음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례 발생 예방은 물론, 복지 대상자의 권리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경)는 센터 이용 청소년의 상담 체험 수기가 ‘2025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상담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상담 수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우수 수기로 선정된 청소년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화의 용기를 얻었다”라며 “아직 두렵고 힘든 순간도 있지만, 상담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찾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안전망 서비스를 중심으로 위기청소년 지원, 개인 상담, 심리검사, 1388 전화상담 등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경 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의 회복 여정을 함께한 결과이자, 상담이 가진 긍정적 힘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1월 1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올해의 마지막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골목상권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는 9월 27일, 10월 11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행사에는 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 현장에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룰렛 이벤트, 나만의 손거울 만들기, 친환경 키링 만들기, 타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차이나타운 일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 상인회 관계자는 “2023년부터 이어져 온 ‘차이나는 골목축제’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상인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사회적경제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어린이 등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순환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주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환경 퀴즈 이벤트 등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지난 10월 30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소통의 날, 스트릿댄스 퍼포먼스 'HAVE A GOOD TIME'’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릿댄스 공연팀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김정헌 구청장의 축사 ▲레이저쇼 ▲비트박스 ▲케이팝(K-POP) 댄스 ▲스트릿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관에서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신나게 웃고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곳곳에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은정 관장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청렴한 조직, 건강한 하루! 평생교육체육과와 함께하는 김밥 챌린지’행사를 실시했다. ‘2025년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다 같이 동참하는 청렴한 동부교육지원청을 실현하고, 아침밥 먹기의 효능을 함께 홍보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반부패 청렴스미스(SMS) 공모전 당첨 문구를 외쳐 청렴 의지를 환기하고, 탁구공을 던져 계란판에 넣어 성공한 만큼 김밥을 상품으로 받는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집중력 향상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긍정적인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전 직원이 행사에 참여하여 아침밥을 함께함으로써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청렴은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김밥 챌린지를 통해 건강과 청렴을 함께 챙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1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성희롱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하고 존중받는 직장문화 조성을 목표로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과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인 홍미선(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을 초청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강력한 근절의지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사람이 되는 길, 장애인에 대한 나의 인식 점검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직원 스스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차별과 편견 없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직장교육을 실시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 골목형상점가’를 11월 4일 지정했다. 이는 지난 9월 ‘중앙1번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이은 속초시의 두 번째 골목형상점가다. 이번에 지정된 구역은 속초시 조양동 새마을 일원으로, 총면적은 5,166㎡이며 44개 점포가 포함된다. 새마을은 1968년 대형 해일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재해복구 주택 800여 동이 들어서면서 조성된 지역으로, 낮은 담장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감성 카페, 개성 있는 식당, 소품샵 등이 들어서면서 최근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변화로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했다. 속초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인 조직 중심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설 현대화, 공동 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디지털 전환,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조선 후기의 대표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국제적 시각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의 국제인, 추사 김정희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중·일 추사 연구자와 경주김씨 종가,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강연은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맡아 ‘추사 김정희의 삶과 자취’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 △이즈미 지하루 서경대학교 교수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진형 목포대학교 교수가 잇따라 발표를 이어갔다. 수준 높은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발표자와 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추사 연구의 국제적 확산과 현대적 가치, 문화자산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20일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해제를 맞아, 1년 8개월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며, 필수의료 확충과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올해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수련병원에 복귀했으며,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의대생들도 입영·질병 외 대다수가 복학을 완료했다. 하반기 모집을 통해 도내 6개 수련병원에 총 335명의 전공의가 근무 중으로, 이는 의정 갈등 이전인 2024년 2월 대비 약 76% 수준이며, 최근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진료량(입원, 수술 등)은 의정 갈등 이전 대비 102% 수준으로 의료 현장의 기능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 다만,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과목 충원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전북자치도는 지역 의료전달체계 정상화 및 응급·중증 등 도내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1. 정부 의료개혁 실행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과 제도 기반 정비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약 26%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의 건강 악화, 돌봄 공백,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기존 복지·보건 전달체계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돌봄 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도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도는 법 시행에 앞서, 지역 여건에 맞는 전담 조직 신설, 조례 제정, 서비스 연계 기반 구축 등 제도 시행 준비 차원의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 14개 전 시군 시범사업 참여로 통합돌봄 기반 마련 전북자치도는 ’23년 전주시 1개소에서 시작한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