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일환으로, 전국 주요 대도시 총 6회 국악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악 버스킹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로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며 그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5일 엑스포 D-100일 기념행사가 펼쳐지는 뚝섬한강공원에서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6월 6일 오후 6시 대전 한빛탑 공원, △6월 8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7월 중 대구 두류공원, 보령 머드광장, △8월 23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킹 무대에는 ‘이상밴드’,‘소리맵시’,‘그라나다’등 국내 퓨전 국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비보잉과 국악을 결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댄스 공연팀‘라스트릿크루’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확산시켜 실제 엑스포 참여로 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일하는 밥퍼’는 고령층 어르신들이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활동 기반의 일자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봉사 시간에 따라 실비 또는 지역화폐가 지급되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자긍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2월 영동읍 회링이 경로당을 시작으로 문을 연 ‘경로당 단체작업장’은 (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하루 2시간 봉사활동을 하면 1만원의 활동 실비가 제공된다. 이 실비는 경로당의 부식비 및 운영비 등으로 활용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작업장에는 삼진농산, 영동군와인연구회, 이츠마트, 농협 하나로마트(영동읍·황간면), 용산L마트 등 지역 업체들이 농산물 전처리, 와인박스 포장 등 다양한 작업 일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일하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산림환경 보호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한남금북정맥 질마재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보전과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괴산군청 정원산림과와 괴산증평산림조합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펼치며, 산행 시 자연 훼손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산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우익원 괴산군 정원산림과장은 “이번 2025년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지정화 활동이 백두대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과 등산객들이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가능성, 사업의 혁신성과 차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이 이뤄졌다. 괴산군이 제안한 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대상 ‘영양도시락 나눔사업’과 ▲서울 중랑구와 연계한 ‘도농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 먹거리 가치 공유와 소비 촉진을 위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영양도시락 나눔사업’은 괴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영양도시락을 제조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3개 민간 비영리조직이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도농교류 사업’은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와 연계해 도농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도시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먹거리 돌봄 수혜자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를 동시에 달성하고, 다품목 소량 기획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체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충주시와 협력해 올해부터 골절, 수술 등으로 긴급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급성기 노인을 위한 ‘긴급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긴급돌봄 효채움 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 부부 가구 중 장기요양 등급심사 기각자, 급성기 및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후 퇴원한 지 1개월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식사 지원 △가사 지원 △이동 동행 지원 △복지 용구 대여 등의 서비스를 최대 3개월간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 지원은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해당 대상자는 다채로운 밑반찬을 지원받게 된다. 가사지원은 파견된 전문인력을 통해 가사와 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보호자가 부재일 경우 병원 동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웅 관장은 “효 채움으로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어르신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께서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 어르신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주변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학생들이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민의 치안과 안전을 관리하는 통합관제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경찰관인 경찰학과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구조와 기능, 범죄예방 및 사건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 △생활안전 및 교통 관리 기능 △112 상황 연계 프로세스 등을 학습했으며, 실제 관제 상황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스마트 치안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교과서로만 접하던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 지을 기회로써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현장에 투입될 경찰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치안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는 미래 경찰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 학도들을 비롯한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기회 제공 △읍면동 소외지역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이라는 취지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2주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9개소에서 총 13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지역주민 약 150명이 참여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서는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건강, 요리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강좌가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은 모든 시민의 권리이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그 권리를 일상에서 실현하는 가장 가까운 통로”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학습 환경 조성과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9’를 숫자화한 구강보건의 날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날이다. 이번 챌린지는 18만 보 걷기 달성 미션과 ‘치약 짜기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 400명에게 칫솔살균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충주시커뮤니티‘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에 가입한 후 해당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또한 시는 오는 6월 12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치과의사가 일대일로 방문객과 매칭되어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상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가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청춘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문화복지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즐거움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는 황진이 품바공연단이 출연해 전통 품바 각설이 공연, 재치 넘치는 만담, 대중가요 등을 어우른 80분간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장은 유쾌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고, 관객 참여형 구성은 흥겨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실컷 웃고 즐기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다과도 제공돼 정겨운 소통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과 호남권(전남, 전북, 광주) 경제·일자리기관이 업무 연계와 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4자간 교차기부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30일 밠혔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해당 협약식에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을 비롯한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3곳의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일자리기관 대표자가 참석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함께 뜻을 모았다. 본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각 기관별 300만원 이내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속 임직원의 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품질 및 공급관리, 배송, 민원처리 등 관련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 로컬 브랜드 상권사업의 가능성’를 주제로 ‘제3회 제주창업생태계포럼 X 낙낙데이(KNOCK KNOCK DAY)’ 행사를 29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 지원을 받은 로컬크리에이터 기업들이 2년 연속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에 선정된 성과를 공유하고, 로컬 브랜드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제주센터 고덕훈 팀장의 ‘로컬 브랜드 상권 창출’ 및 ‘글로컬 상권 창출 사업’ 정책 소개로 문을 열었으며, 수원 행궁동에서 성공적으로 ‘글로컬 상권 창출 사업’을 이끌고 있는 ㈜공존공간 박승현 대표의 키노트 강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 로컬 브랜드 상권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2024년 로컬 브랜드 창출팀으로 선정된 코코하 김정아 대표는 “마을이 너를 돕는다” 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로컬 브랜드 상권팀으로 활동하며 겪은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2025년 선정된 주식회사 일로와 이금재 대표는 ‘꼬닥꼬닥 걸으멍: 15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전국 최대 규모 농업인 축제의 무대가 제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20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월 2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관한 개최지역 최종 평가에서 단독 후보로 참가해 성공적으로 대회 유치를 확정지었다. 대회 개최지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17개 한농연 시·도연합회(유치 지역제외)로 구성된 전국대회선정위원회 평가단(23명)이 접근성, 행사장 규모, 숙박시설, 관광 인프라, 지자체 지원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그동안 제주도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와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청정 자연환경 △독보적인 관광 인프라 △후계농업인의 선진 학습장으로서의 최적 조건 △넉넉한 행사 부지와 최첨단 기반시설 △편리한 교통 접근성 등 강점을 강조했고, 평가단으로부터 최적의 개최지로 인정받았다. 이번 유치는 2014년 한농연 전국대회 개최 이후 11년 만의 쾌거다. 대회는 2026년 3월 31일부터 4월 2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0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로 새롭게 포함된 도안면 화성2리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연은 충북문화재단과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품격 공연을 향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현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성민주 무용단은 ‘전통춤의 맥을 찾아서 – 도안별곡(道安別曲)’이라는 주제 아래 도안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TV에서만 보던 전통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감동적이었다”며, “우리 동네 이야기처럼 느껴져 더 깊게 와닿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문화예술은 복지를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이라며, “예술을 통해 마을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들께는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5월 28일,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회장실에서 경로당 분회매니저 및 실무진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올해 처음 도입된 경로당 분회매니저 제도는 고령화로 인한 행정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총 4명의 분회매니저가 각 2개 읍·면을 전담해 ‘보조금 정산 서류 작성 지원’과 ‘행정사항 전달’, ‘시범경로당 식사 도우미 운영 실태 점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 운영 초기 단계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특히 경로당 운영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냉·난방비 절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단양군의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경로당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 관계자는 “분회매니저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경로당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