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상북도 약사들의 숙원인 약사회관 건립(구미시 송정동 소재) 준공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약사회는 35년 전인 1989년 구미시 송정동에 용지를 매입했으나 여러 이유로 건립 추진이 지연됐다가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후 올해 4월에 완공되어 준공식을 거행했다. 원래 경북・대구 약사회가 한 뿌리였으나 1981년 분리된 이후 43년 만에 드디어 고향을 찾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1,400여 명의 경북 약사 시대를 시작하게 됐다. 신축 약사회관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건립 기금 총 38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31㎡, 전체면적 680㎡, 지상 3층 건물로 도 약사회 사무실과 강당,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구미시 약사회가 입주한다. 약사회는 약사자질 향상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회원 간 화합 및 지역주민과 소통으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약사회관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경상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시·군 보건소 14개소가 참여하게 된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각 의료기관의 온열 환자 정보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충청북도와 공유되고, 충북도는 수집된 정보를 통해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폭염으로 인한 도민 건강 영향 등을 감시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년간(2021년~2023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257명이고 사망자는 5명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 등의 급성질환을 말하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물 자주 마시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농정에 새로운 방향과 비전 등을 연구하고, 농정발전 정책 제안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충북농정포럼'이 “충북 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 실현을 위한 세미나” 주제로 5월 17일 충북도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5일 미래 첨단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AI 과학영농 원년, 2024'선포식을 개최했으며, 이를 위해 5대 분야 127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유영철 충북농정포럼 대표(現 충북대 겸임교수)를 좌장으로 한 농정포럼 회원 및 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과학영농 3개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➀ AI 과학영농을 통한 농업의 스마트화 방향(김미옥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➁ 융합 新농업 다차원적 소득증대와 공익적 다기능성 제고(정원덕 사단법인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 책임연구위원), ➂ R&D 및 산업화 미래 신산업 육성 방향(이철성 한국농어촌공사 연구위원)의 3개 분야 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한승석 충북연구원 전임연구위원 등 4명의 토론자가 AI 과학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출생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1,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는 경상북도가 인증한 실라리안 기업 대표자 60명의 회원으로 구성, 기업 간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브랜드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했다. 김종호 (사)경상북도실라리안협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처한 위기로 저출생 극복은 지역 중소기업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안전한 물탱크 복합 신소재(SPEP 일체형 패널) 생산업체인 ㈜복주(대표 조태영)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복주는 2009년 설립해 친환경 고기능 물탱크 및 기자재 전문 생산 업체로서,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과 환경부 혁신형 물 기업으로 지정된 우수 물 기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0회 전남사회복지사대회가 ‘상상 그 이상’이란 주제로 열려 참석자들이 전남 행복시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인 ‘상상 그 이상’은 전남 사회복지사가 ‘상상 그 이상’의 값진 일을 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사회복지 발전을 힘차게 이끌자는 의미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병관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22개 시군 사회복지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사회복지사대회는 2015년부터 전남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정병관 사회복지사협회장의 대회사, 박창환 부지사의 기념사,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 ‘상상 그 이상’ 주제공연과 사회복지사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치, 미래, 행복, 감동, 복지’로 전남 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청북도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에 더 적극적으로 귀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도지사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 도민들의 의견을 확대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도민배심원단을 구성했으며,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배심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충청북도지사 공약사업 도민배심원단은 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모집에 응모한 인원 16명(주소지 또는 근무지가 충청북도인 만 19세 이상의 도지사 공약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과 시군 추천을 통해 선발한 22명(시군별 2명)을 합하여 도내 전 지역의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38명으로 구성했다. 도민배심원단은 공약사업 중 관심사업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추진실적을 확인·점검하며, 공약사업 중 변경이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도 검토 하여 개선·보완 등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충청북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성실한 이행여부 평가를 위해 도내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5월 17일 전남도청 김영랑 문 앞 광장에서 열린 전남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남도의회에서도 민주 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남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해 행사위원과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념사, 추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80년 5월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활활 타올랐던 민주화의 불꽃은 6월 민주주의 항쟁으로 이어졌고,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룩하는 불씨가 됐다”며 “오월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1980년 오월은 미완의 과제들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역사이다”며 “계엄군이 자행한 민간인 학살과 헬기 사격의 진상, 발포 명령자의 규명 등 밝혀내야 할 진실들이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엇보다 5‧18의 터무니 없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제1차관이 5월 17일, 국내 최상위 원자력진흥 분야의 의결기구인 ‘원자력진흥위원회’의 민간위원을 만나 원자력이 나아갈 미래 전략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중요한 이슈로 인해 원자력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 중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원자력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원자력진흥위원회 민간위원과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국장(및 과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원자력 연구개발, 원전산업 생태계 지원, 국제 공동 연구협력, 방사선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현황이 보고됐으며, 차세대 원자로 확보, 원전산업 정책방향, 방사선 산업 육성방향 등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우선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화학 공정열 공급, 선박 추진 등 다양한 산업에서 원자력 에너지 활용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봉현 엘에이(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상공공회의소 회장단과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와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경제, 문화, 관광교류 확대 및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 방향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지난해 10월 김봉현 회장과 LA 만남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소주 등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와 경북에 대한 투자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한 보다 긴밀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엘에이(LA)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71년에 설립됐으며,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경제 단체 중 하나로 엘에이(LA) 및 미 전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한인 상공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상공인들의 경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차량과 장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방장비관리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방장비관리센터 건립 논의는 지난해 7월 제373회 임시회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시 “전라남도 소방력 강화를 위해 소방차량과 장비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김정이 의원의 주문으로 논의가 시작되어 정비인력 간담회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소방장비관리센터 건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남소방본부에는 펌프‧고가‧물탱크‧구급차 등의 소방차량 810대가 배치되어 있으나 소방서별로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전문성이 부족하고 소방차량과 장비를 수리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해 효율적인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김정이 의원은 “경북소방의 경우 운영 중인 ‘소방장비관리센터’를 2027년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 기존 규모(부지면적 3,469㎡)의 약 29배(98,384㎡)로 이전 확장함으로써, 장비 정비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6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2024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에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st Asia Inter-Regional Tourism Federation)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업무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①관광문화유스 교류,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②글로벌 관광 동향 데이터 공유 및 위기관리 공동 대응, ③ 지속가능관광 실천을 통한 UN 2030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달성과 ④ 상호 주요 행사 참가를 통한 공동 지원등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약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심 인·아웃바운드 관광 증대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연차총회, 관광교역전, 세계지부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여,'2023 세계관광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노지 고추 정식 후에 병해충으로 인한 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 기상자료에 따르면 최근 1개월(4월 14일부터 5월 13일) 평균기온은 17.3℃로 평년대비 3℃ 높았고 강수량은 66.9mm로 평년대비 11.1mm 적었다. 봄철 따듯한 기온으로 고추 바이러스(CMV, TSWV 등)를 옮기는 매개충인 진딧물, 총채벌레 발생이 평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개충에 의해 발병된 바이러스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성이 높아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방제 시기를 앞당겨 정식 직후인 5월 중순부터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의 등록된 약제를 교차 살포하고 바이러스가 발생한 식물체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고추 생육 초기 고온의 영향으로 해충과 바이러스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시 예찰을 통해 신속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가 1년 만에 13만 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 이후 침체했던 관광시장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로, 지난해 2 부터 7월 시범운영(시간제한형 출시)을 거쳐 2023년 9월부터 정식 운영(수량제한형 추가) 중이다. 시범운영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실제 비짓부산패스 판매 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총 13만 8천361매의 비짓부산패스가 판매됐다. 비짓부산패스는 국내·외 타 도시에서 운영하는 관광패스와 비교했을 때 ▲교통카드 기능 탑재 ▲고가의 관광시설 포함 ▲우수한 가성비 ▲모바일앱 연동으로 편리한 사용 등으로 세계적(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별점 4.8점, 긍정적 사용 후기 96퍼센트(%)를 달성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관광업계 홍보 효과도 뛰어나, 송도해상케이블카의 경우 올해 4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부산시와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 데 이어, 오늘(17일)부터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며 총 1천8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늘(17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미래 성장기업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이혁 국민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오늘(17일)부터 부산의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총 9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기업 자금’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부산 중소기업에 자금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부산의 경제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 595점, 신용평가등급 비 마이너스(B-) 이상인 부산 중소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 원이다. 특히, 이번 금융지원은 국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19일부터 유럽 3개 도시(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순방길에 오른다.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5박 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방에서 박형준 시장은 이탈리아 제노바시와의 신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바르셀로나와의 관계를 강화해 실질 문화·경제교류를 촉진하며, 부산과 스페인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도시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부산시-이탈리아 제노바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1주년 계기, 자매도시 관계 강화 공동선언 ▲부산시립미술관-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등 3개의 스페인 문화예술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공동협력 의향서 체결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 개최 ▲마드리드시 시장과의 교류·협력 논의 등 빈틈없는 일정을 내실 있게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 5월 20일 오전, 박형준 시장은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항만뿐 아니라 투자통상,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