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임업의 산업적 가치를 확장하여 6차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청과 경상남도, 임업 관련 단체 및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 유공자 표창과 특강, 임산물 전시 등이 진행되어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토의 60% 이상이 산림으로, 임업이 가진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임업을 단순 생산 중심의 1차 산업이 아니라 환경·관광·문화·교육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의회는 임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는 매년 도내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임업인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1월 2일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기업을 격려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식품기업의 판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해외기업관에서 조지아·슬로베니아 등 해외 기업 부스를 먼저 방문해 세계 각국의 발효식품 트렌드를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이어 선도상품관, 상생식품관, 해양수산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내 참여 기업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제품 경쟁력과 전시 운영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상생식품관 내 청년 창업기업 부스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 현장 주역으로서 계속 도전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공연도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찾았으며, 김 지사는 관람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평창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8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오는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진부면 오대천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약 4만 명이 방문해 절임배추 190톤이 소비되는 등 평창고랭지 배추의 맛과 품질을 체감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배추는 전량 평창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로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추 김장체험 10kg에 68,000원, 알타리 김장체험 7kg는 70,000원이며 프리미엄 배추 김장체험 10kg는 78,000원이다. 프리미엄 배추 김장체험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해양심층수 소금을 이용해 절인 배추을 사용한다. 김장 체험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버무려 바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KTX를 이용하여 방문한 참가자들의 무거운 짐을 덜기 위해 현장에서 택배 발송도 가능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0월 31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경남생활체육대전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생활체육대전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밀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도내 1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최 의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한 일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활력과 공동체 문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의회도 체육 환경 개선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남생활체육대전이 세대와 지역을 잇고 활기찬 경남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실력을 발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남도의회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거창군지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애인,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거창군지회 회원들이 합심하여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차량 80여 대를 대상으로 와이퍼, 워셔액, 기타 전구류 등의 무상 교환과 전반적인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석부이사장 이재숭, 부이사장 정용주, 전무 전주석이 함께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운석 경남자동차정비조합 거창군지회장은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평소 차량 점검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을 했으며, 앞으로도 거창군지회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과 도움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10월 31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사과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영농대학은 지난 5월 23일 오상진 강사의 ‘사과재배 환경과 사과원 조성’ 강의를 시작으로 병해충 관리, 과실의 성숙과 저장 기술, 사과의 부가가치 창출 등 재배 기초부터 가공, 판매까지 15회에 걸쳐 60시간 교육으로 운영됐다. 올해 영농대학 교육생 30명 중 교육 시간 45시간 이상을 수강한 22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교육생 커뮤니티 구축 및 농업 관련 지원사업에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사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꾸준히 교육에 참여해 지식을 쌓아가신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 기술이 현장에 잘 접목되어 거창 사과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인 영농대학은 매년 2∼3월경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작목 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과정을 편성하고 있어 농업인의 만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용지문화공원에서 ‘2025 창원 북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창원 북 페스타’는 식전행사로 창원의 책 선정도서 소개와 역대 북 페스타 스케치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경남도립예술단 합창공연단의 무대와 마칭밴드 매드라인의 타악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에서는 ‘2025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공모전 및 독서릴레이 우수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문학관, 지역서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43개소의 역대 최다 독서 관련 기관이 참여한 독서체험부스와 독서골든벨, 매직버블쇼, 음악 공연을 운영하여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2025년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통해 국내 대표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하는 책 읽기와 독후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올해 처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교통·생활 인프라와 행정통계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자율주행버스의 최적 운행 경로와 정류장 입지를 도출한 ‘GeoPath’ 팀이 '2025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 학생들로 구성된 GeoPath팀은 교통량·고도·생활 인프라 등 공간 데이터를 분석해 경사지 지역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설계하고, 서울형 교통복지 모델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분석 방법과 절차가 우수하고, 분석 구조가 매우 체계적이었다”며 “제안된 자율주행 노선은 향후 마을버스나 교통 소외지역 환승체계 개선에도 확장 적용될 수 있는 모범사례”라고 총평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44개 팀, 113명이 참여해 교통, 복지, 환경, 도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로 만드는 서울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고등학생 7개 팀이 참여해 수업에서 배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해보는 등, 데이터 시민교육의 가능성도 엿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올해는 주제의 명확성과 분석의 완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다”며, “정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최대규모 복합쇼핑몰인 하노이 롯데몰 서호점에서 ‘2025년 베트남-경남 K-Food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첫 대규모 해외 농식품 팝업스토어형 마케팅 행사로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 홍보 캐릭터 ‘벼리’에 K-Pop 테마(데몬헌터스)를 결합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경남지역 14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하여 신선과일, 건조식품, 음료, 주류 등 총 42개 품목의 다채로운 K-Food를 선보일 예정으로 경남도는 도비 1억 1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도내 농식품 기업의 현지 시장 테스트 및 판매 활로 개척을 지원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현지 소비자 반응 마켓테스트 ▵현장 판매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불닭 챌린지 체험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지 바이어를 초청하여 경남 농식품 기업의 수출 계약 및 유통망 확보를 지원하는 수출상담회도 병행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제주DA(Digital Agriculture)’ 앱 개선 버전을 11월 중 배포한다. ‘제주DA’는 농업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현장 경영과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농업 플랫폼으로, 농업인 맞춤형 앱과 농업기술원 공식 누리집의 ‘제주디지털영농’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된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부터 200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제주DA파트너스’를 발족해 시범 운영과 동시에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개선은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번 개선 버전에는 파트너스에서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농업인의 편의성을 높이는 4가지 사항이 적용된다. 작은 글씨와 좁은 조작 영역으로 불편을 호소하던 고령농의 의견을 반영해 기본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글자 크기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 경영주만 가입할 수 있던 구조를 개선해 공동경영주(가족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했다. 기존 2개 작물(감귤, 당근) 중심의 기능에서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마늘, 양파 등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시즌2)’이 3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성공에 힘입어 더욱 확대된 이번 행사는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업인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제주시·한림·성산포·모슬포·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는 크게 온라인 할인전과 오프라인 본행사로 나뉜다. 온라인 할인전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각 수협 자체몰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 대표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본행사는 8일과 9일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며,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으로 제주 SK FC와 협력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도 방문객들은 갈치,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 제주 대표 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각 수협별 대표 수산물(갈치,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로 만든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29일간 ‘2025년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K-Seafood Global Week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한국 수산식품 홍보주간’은 중국 광군제(11월 11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8일)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와 연계하여 우리 수산식품을 홍보·판촉하는 행사로, 미국·중국·일본 등 18개국의 온·오프라인 매장197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의 경우, 중국 타오바오(Taobao), 미국 아마존(Amazon) 등 2021년부터 해외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운영 중인 ‘K-씨푸드 온라인 전용관’ 10개소를 비롯한 21개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홍보·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미국 에이치마트(H-Mart), 태국 빅씨마트(Big-C) 등 대형 유통매장 및 한식 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과 연계한 현장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K-씨푸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에이치마트 30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상인연합회는 지난 1일 대안동 꽃길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장 상인 및 방문객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음악회’를 개최했다.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이번 행사는 장구난타와 서백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황혜림, 채수빈, 한송이, 현진우 등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가수들이 출연해 전통시장의 특유의 정감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참석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구급차도 배치됐으며, 상인연합회에서 마련한 경품행사도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홍혁 진주시상인연합회 회장은 “6회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행사”라며 “앞으로도 진주시 전통시장이 상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정이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더 나아가 진주시가 강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일 초전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제13회 진주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날 행사는 짙어진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가 넘쳤다. 개막식에는 진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관계자와 관련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으며, 진주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2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을 잇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북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의 도서관과 관련 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책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진양호공원 ‘하모놀이숲’에서 열린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가득한 숲속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힐링형’ 문화공연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무대가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밤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행사 초반에는 숲의 자연을 활용한 ▲싱잉볼 명상·요가 ▲예쁜 손글씨 엽서·숲 그림 그리기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떡메치기와 차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가족단위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가야금·플루트·하프 앙상블 ▲통기타 연주 ▲보컬공연과 시민 참여 노래 등으로 꾸며진 음악공연이 펼쳐져 가을의 낭만에 심취하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요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 드라마 OST 등 한번쯤 들어본 친숙한 곡들이 연주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캠핑의자와 돗자리에 도란도란 둘러앉아 직접 준비해온 간식이나 현장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