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청년 인재 양성 및 e스포츠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규일 진주시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강민국 국회의원,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e스포츠 경기장 개소를 축하하고,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주요 내빈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 농심 레드포스 소속 프로선수 박근우, 정지우를 초정하여, 경남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 선수들과 리그오브레전드(LOL)이벤트 경기를 펼쳤다. 그 밖에도 프로선수들과의 팬미팅‧사인회, MSI 브래킷 스테이지 단체 관람행사(viewing party) 등을 열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국비 30억 원, 도비 9억 원, 진주 시비 41억 원, 총 80억 원을 투입하여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경남 e스포츠 경기장 조성 공사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일본 물류 대기업인 ‘로지스티드(LOGISTEED)’사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도내 스타트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로지스티드는 연매출 70조 원에 달하는 일본 물류 대기업으로, 생산, 물류, 유통 등 공급망 전방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물류 관련 정보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만남에서는 경남 창업생태계 소개와 함께 물류산업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구축을 위해, 경남의 대표적인 물류 스타트업인 ‘삼백육십오’와 ‘프로소프트’가 함께 자리하여 변화하는 물류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솔루션을 논의했다. ㈜삼백육십오는 간식관리 대행서비스로 창업한 5년 차 스타트업으로 연매출 97억원을 돌파했다. 자체 스마트 물류센터를 보유하여 기업 간의 전자상거래(B2B)를 넘어 기업과 직원 사이의 전자상거래(B2E)시장으로 사업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프로소프트는 창고관리시스템(WMS)을 통해 재고 수준, 상품 위치, 출하 예정 상품 등의 정보를 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상남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도 산사태 대책상황실은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산사태취약지역 관리, 필요시 주민대피명령 권고 등 경상남도 산사태 재난 상황을 총괄 지휘한다. 도내 18개 시군 산림부서에서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올해 경남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2,389개소와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등에 대해 공무원, 산사태현장예방단 68명을 투입해, 점검과 사전조치를 추진한다. 재해예방 효과에 탁월한 사방댐 등 사방사업 125개소도 우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을 운영하여, 지난 9일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훈련도 실시했다. 산사태 피해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집중호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300만 송이 장미향이 울산을 가득 채운다. 울산시와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2024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62만여 명이 방문한 울산의 대표 꽃축제다. 16회째를 맞은 이번 장미축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을 주제로 5만 6,174㎡ 규모 장미원에서 265종 300만 송이 장미꽃 향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관람객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5월 22일에는 장미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장미원 내 주(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점등식 ▲불꽃쇼 ▲레이저쇼 ▲개막행진(퍼레이드) ▲초대형 에이비알(ABR) 조형물 ‘마법의 장미’ 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을 소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의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7개 중앙부처에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통영시장, 밀양시장, 거제시장, 창녕군수, 산청군수, 함양군수, 합천군수, 도와 시군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향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산부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2024 프로야구'및''2024 서울시민 체육 대축전'이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롯데와 두산이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어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 내·외부에서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2024 서울시민 체육 대축전'이 개최되어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은 ‘23년 9월부터 ’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3,4,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하여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약 6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8차 정기회' 가 11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교육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가곡공연을 시작으로 심영곤 도의회 운영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권혁열 의장, 김명선 행정부지사, 신경호 교육감, 김경구 삼척시 부시장과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순으로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심영곤(삼척)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은 지역소멸이라는 공통된 위기에 처해 있으며, 강원도는 이러한 위기의식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출범시키게 됐음을 설명하고, 지방분권을 향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행보에 전국 시도의회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인사말를 마무리하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환영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심영곤 위원장이 제출한 ‘영월~삼척 고속도로조기착공 촉구 건의안’ 등 각 시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출한 7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만장일치로 원안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은 5월 27일 전라남도에서 개최예정인 대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6일 섬 활성화를 위한 첫 섬 방문지로 통영시 욕지도와 두미도를 찾아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과 섬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동행에는 조형호 통영시 부시장을 비롯한 통영시 관계자들도 함께 동행했다. 최 부지사는 욕지도의 근대 어촌문화유산인 좌부랑 마을을 둘러보았다. 좌부랑 마을은 1910년부터 근대화가 이루어진 근대 어촌 발상지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옛 당구장, 주재소, 여관, 목욕탕, 우편국 등 당시 건물과 골목 등을 둘러보았다. 경남도는 욕지도에 좌부랑개마을 근대어촌 마을 복원조성사업(2015~2016), 섬 지역 식수원 개발사업(2015~2023),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유형Ⅱ(2023~2026), 섬지역 특성화사업(2024~2025)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최 부지사는 두미도 남구마을에 위치한 섬택근무와 한달살이 공간을 둘러보고, 북구마을의 섬택근무 사무실과 숙소 등에 대해 현장을 방문했다. 최 부지사는 남구마을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중인 구)마린리조트를 리모델링한 굴밭기미리조트와 어촌체험휴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 통영, 진주 등에서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봉업 지방시대기획단장 등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부처,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경남에 소형모듈원전(SMR) 중심 차세대 원전 기술개발, 미래형 항공우주산업 기반 조성, 디지털 기반 경남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산업·관광 거점 연계 초광역 도로망 구축, 지역 역사․문화․자연 활용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60개 세부과제를 약속한 바 있다. 16일 창원을 방문한 위원회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태림산업 스마트공장 등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통영으로 이동해 남부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2024년 시민의회교실을 5월 17일 개최하여 주민 참여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민조례청구 특강 및 지역의 당면 문제 등에 관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민 질의 및 의원 답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회교실에서는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시민이 직접 시의회에 제정,개정,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주민조례청구 등 주민 직접 참여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 제도에 관한 특강(강사:부경대 서재호 교수)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발언대에 직접 나와 부산~경남 광역급행버스 신설 건의, 저출산 극복 방안,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도심 난개발을 통한 사유화 방지 대책, 범천철도차량정비단 개발사업에 관해 소관 상임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질의하고 답변을 청취하는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한 점이 특색이다.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시민의회교실에서 제기된 의견과 같이 시민이 바라는 부산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 제9대 의회 출범 시에 시민들께 다짐했던 민생경제 회생·부산 대도약을 향한 의정활동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시가 반기별로 공개하는 아파트 입주물량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정비사업 추진현황도 6개월마다 상세 공개한다. 이는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사업장은 문제해결을 신속하게 돕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한 것이다. 시는 매년(2월, 8월) 당해연도를 포함하여 2년 이내에 입주 가능한 아파트 입주물량을 분석·집계하여 서울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 주택→ 주택·건축 자료실→ 주택통계정보’에 공개하고 있다. 금번에 추가로 공개하는 정비사업 추진현황은 서울시 아파트 공급물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정비사업 부문에 대하여 구역별 추진현황을 공개하여 시민의 주택공급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한층 높이기 위함이다. 주요 제공항목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 재건축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 자치구별, 단계별 추진현황이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구역은 총 690구역(재개발 247, 재건축 165, 소규모 정비 278)으로, 자치구별로는 ▴성북구(51구역) ▴서초구(47구역) 등이 가장 많으며, 소규모 정비사업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2시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양천구 목동동로 111)에서 열리는 'Y교육박람회 2024' 개막전에 참석해 미래 교육 트렌드를 살펴본다. 양천구에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Y교육박람회’는 전국단위 시민 참여형 교육박람회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교실 밖 교실을 만나다’를 주제로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첨단교실 모델 등 다양한 콘텐츠가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AI로봇이 협연’하는 식전공연 ▴개회사 ▴축사 ▴디지털 세리머니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누구에게나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공공 교육플랫폼 ‘서울런’ 사업과 성과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오 시장은 휴머노이드 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아이들의 식생활과 건강 관리를 위해 양성된 학부모 강사가 심화 과정 이수 후 학교와 유치원으로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이 올해부터 어린이집도 찾아간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년 차에 접어든 ‘서울시 식생활교육’은 학부모를 식생활교육 전문가로 만든다는 목표로, 12기까지 총 741명의 학부모강사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108개 유치원 1,871명 대상 ‘오감만족’ 교육, 96개 초등학교 7,233명 대상 ‘생태전환’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학교 수준으로 품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서울든든급식’을 정식 운영하게 됨에 따라, 어린이집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체계를 개편하여 유치원과 초·중·고교 식재료를 책임지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어린이집의 농·수·축산물의 공급체계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서 4월 1일부터 든든급식 누리집을 통해 식생활교육 희망 기관 선착순 모집을 진행했으며, 모집 시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중국 지린성은 자매결연협정 30주년을 맞이하여, 5월 14일 지린성 창춘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자매결연 30주년 축하 기념회를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도와 지린성은 1994년 6월 8일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여, 그동안 경제·문화·예술·스포츠·교육·청소년·농업·임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교류 협력을 추진해왔다. 도 대표단을 이끈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지린성 리궈창(李国强) 부성장은 5월 14일 창춘시 샹그릴라호텔 회담에서 지난 30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또 다른 30년의 상생 발전을 향한 협력에 의견을 같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지린성 간 우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또한, 양 도성 간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도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창춘시 완다플라자에서 강원 우수상품 특별 판촉전을 개최 중이다. 이번 판촉전에는 식품·화장품 등 도내 11개 기업 48개 품목에 대한 전시·판매·홍보를 진행하며 시식회·인생네컷·인형뽑기와 같은 현장 이벤트와 왕홍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15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4일 오후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24개 관련부서와 18개 시군의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와 효율적 상황대처를 위해 ‘2024년도 여름철 상황대응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도민 안전 최우선, 재난대응 총괄 관리제 확립, 인명 보호 최우선, 취약지역 인명피해 예방 강화, 소관 시설별 호우태풍 대비 점검 강화,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 강화, 다매체 활용 홍보 강화 등 5대 중점과제를 정해 15개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호우, 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도 관련 부서의 대책보고를 시작으로, 재난 대비, 대응을 위한 시군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한 상황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관리, 위험요인 사전조치, 관계기관 협력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