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6~8급으로 승진한 공무원 193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하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는 ‘승진자 직무교육’은 6・7・8급 승진자로 50명 단위 소규모로 반을 구성했으며 승진한 직급에 맞는 역량을 갖추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한다. 과목은 △ 기획보고서 작성(문서 기획・구조화) △ 예산・회계실무(규정・절차 이해, 감사 지적 사례) △ 법제 실무(법령체계 이해, 행정처분, 행정법 해석)으로 직원들이 업무 수행 시 어려움을 느끼거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내용으로 설계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도 교육 후 학업성취도와 개인의 역량을 평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교육 집중도와 학습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공무원의 공직 내 성장 단계마다 도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교육”이라며 승진자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나아가서는 체계적인 개인 역량 강화로 조직경쟁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교육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상반기에는 1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대하고 화려한 불꽃으로 매회 수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야테마파크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9월 가을밤까지 지속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올 여름 큰 인기를 모았던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9월까지 연장 진행하기로 했다.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최첨단 레이저 아트와 화려한 불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최근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에서 베스트 야경 이미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마다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9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20일 제외) 진행되며 마지막 27일에는 `제 5회 가야시민가요제`와 함께 더욱 화려하고 길어진 불꽃쇼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관람 장소인 폭포광장에서는 풍선아트 퍼포먼스도 함께 열린다. 더불어 지난 5월 `빛 축제 영원`에서 5만명의 방문객들을 모았던 일루미네이션 콘텐츠를 중심으로 야간 익스트림 체험, 도자 체험 등이 함께 운영된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행사 시 교통체증에 대비하여 주차장 만차 시 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일 비에프에스(대표 이윤호)에서 프라이팬 50개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비에프에스는 주방용품 실바트를 전신으로 인터넷 판매 등을 하고 있는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관내 주민을 위해 기탁하여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윤호 대표는 “모든 주민이 풍성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 기업인으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온정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명절에 지역사회와 기업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동에서도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2일 오전 시청 행복민원실에서 업무 시작에 앞서 ‘함께하는 행복, 행복민원실 친절캠페인’을 실시했다. 민원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민원실을 찾는 시민이 보다 친절한 응대를 받을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고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민원인의 마음을 대신해 보는 ‘입장 바꿔봐’라는 주제로 ▲민원인의 말 경청하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기 ▲소통으로 공감대 형성하기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다짐했다. 민원실은 행정의 첫 얼굴이자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만큼 민원인의 작은 목소리에도 따뜻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친절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희 허가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창구이자 시정의 얼굴”이라며 “친절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프랑스 현대무용 ‘픽셀(Pixel)’을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마루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픽셀’은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가 이끄는 ‘컴퍼니 카피그’의 대표 레퍼토리로 2014년 프랑스 초연 이후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아 온 작품이다. 이 공연은 원래 코로나 팬데믹 직전 김해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전 세계적인 이동 제한과 공연 중단으로 내한 무대가 무산된 바 있다. 5년 가까운 기다림 끝에 이번 한국 투어가 성사되면서, 김해문화의전당 무대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지역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작품은 13개의 짧고 유쾌한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실과 가상, 무용과 영상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빛과 영상, 사운드가 무용수의 움직임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해 무대 위에 가상의 공간을 구현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컴퍼니 카피그는 무라드 메르주키가 1996년에 창단한 프랑스 대표 현대무용단으로, 2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지역 거주, 외국인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같이 밥 먹을래요? -추석편' 소셜 다이닝(social-din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이주민들이 추석음식 만들기를 배우고 또 함께 먹으면서 우리 고유의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차례, 매주 일요일 오전 김해 서상동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5층 공유주방에서 열린다. ▲불고기 만들기 ▲잡채 만들기 ▲추석 대표 전 만들기 ▲송편 빚기 등을 배운다. 참가자 신청은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통해 받고 있다. (내국인 신청 불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이주민들이 우리 명절 음식을 체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인천시 기업 유치의 취약점으로 꼽히던 ‘산업단지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 제도 부재’가 드디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2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문세종 의원(민·계양4)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개정안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제78조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취득세 기본 감면(최대 50%) 외에도 추가 감면(최대 25% 범위 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취득세 추가 감면 조례는 전국 17개 특·광역시 가운데 인천시를 제외한 16곳에서 이미 시행 중이다. 반면, 인천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관련 근거 조항(제78조제8항)이 신설된 지난 2014년 이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조례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이는 수도권 내·외 지역 간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인천시가 지역 내 산업단지에 기업을 유치함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특히, 다른 특·광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2일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성흥택 과장·스마트농업과 홍영석 과장·축산과 박동서 과장,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안문준 소장과 관계 공무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의원은 “농업은 도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 산업이자 지역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꼼꼼히 수렴해 도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인구의 농업 유입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절차 간소화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퇴비공장 건립 또는 퇴비업체 현대화 지원 ▲축사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지원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기농업자재와 다양한 미생물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고스란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9월 3일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 기술을 이용한 국가기록물 보존 및 복원 기술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재난 피해 기록물의 보존처리 골든타임인 48시간 이내에 손상 기록물을 소독처리하기 위해 방사선을 이용한 대체 기술 개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그간 국가기록원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한 수침(水沈) 피해를 비롯해, 각종 재난으로 손상된 기록물의 응급복구를 위해 곰팡이 피해 등을 방제할 기술이 절실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록물을 비롯한 문화유산 소독처리에 사용해 온 유독한 훈증제인 메틸브로마이드(Methyl Bromide)를 인체에 비교적 무해한 방사선으로 대체하기 위한 기록유산 소독처리 기술 등을 개발하고자 했고, 이에 국가기록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방사선 이용 국가기록물 보존처리 연구, 기록물 방사선 소독처리 장비 개발 및 실증, 원자력 역사 기록물 보존·복원 및 전문가 양성, 시설 및 장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오르GO 함양’ 산악완등 인증사업의 15좌 완등 기념 메달 첫 번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첫 번째 메달 디자인은 대한민국 대표 명산이면서 ‘오르GO 함양’ 15대 명산 중 최고봉인 ‘지리산 천왕봉’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메달 앞면에는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 주 능선을 비롯해 천왕봉 정상석,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리산 가는 길 ‘지안재’와 웅장한 지리산제일문의 풍경이 입체적으로 표현됐다. 뒷면에는 ‘오르GO 함양’ 15대 명산과 지리산 천왕봉의 위치 표시를 담았으며, 한국조폐공사의 4방향 잠상(潛像) 기술을 적용해 위변조 방지 기능도 갖췄다. 기념 메달은 순은 15.55g(1/2온스) 사각형 규격으로 제작되며, 친환경 종이로 만든 사각뿔 형태의 케이스에 담긴다. 군은 앞으로 매년 각 산을 대표하는 디자인을 선정해 연속 시리즈 형태로 발행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인들에게 예우를 다하고, 자긍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하여 기념 메달을 제작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9월 2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전현숙 도의원)를 개최했다. 입법평가는 조례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분석・검증하는 제도로, 경상남도의회는 2023년부터 입법평가 제도를 도입해 분석지표에 따른 조례 평가와 입법평가위원회 심의·조정을 통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입법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대상 조례는 '경상남도 지역신문 발전 지원 조례'를 포함하여 15건이며, 도정 현안과 정책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민 생활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민생조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변호사, 법제 전문가 등 자치입법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평가위원들로 구성됐으며, 조례 평가안에 대해 상위법과의 정합성 등 법제적인 검토 뿐 아니라 도정 현안에 맞는 제도적 필요 사항과 예산의 집행 및 사업의 시행 현황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실질적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전현숙 위원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조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신중하고 체계적인 입법평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노치환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합니다. 이번 개정안의 취지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사용 범위를 북한이탈주민 보호와 정착지원으로까지 확대하여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현행 조례는 기금을 ▲남북교류협력사업, ▲교류협력 증진사업, ▲인도적 사업 등에 한정하여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용처가 마땅치 않아 실 집행률이 떨어지고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노치환 의원은 지난 제419회 기획행정위원회 제3차 회의(2024.12.02.)에서 향후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위한 기금 본래 취지를 살리는 방안과 함께 활용성을 높일 수 있게끔 제도적 개선을 해야 함을 집행부에 당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례 개정안과 관련하여서는 “지자체들에 따라서는 기금의 활용도가 낮아 폐지가 논의되기도 하지만 큰 틀에서 통일정책의 지원이라는 기금 설치의 본래 목적을 되짚어 보면, 기금의 활용성을 확장하는 것으로도 충분한 정책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긴축재정 상황에서 일반회계에서 지출하는 부분을 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진해신항의 북극항로 거점 육성 및 해양수산부·공공기관 신항만 중심 집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동철 의원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양수산부와 관련 기관을 집적화한다면 동남권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해빙 면적 감소로 2030년경 북극항로의 연중 운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해상물류 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도 지난 8월 13일 ‘북극항로 시대 주도 K-해양강국 건설’을 국정과제로 발표한 바 있다.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 중인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이 투입되는 글로벌 메가포트로 2.5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접안이 가능하며, 북극항로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서 입지적·정책적 최적지로 평가된다. 건의안은 ▲진해신항을 북극항로 개척의 전략 거점항만으로 육성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을 신항만 중심으로 이전·집적화해 해양산업 혁신 플랫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거창창포원 내 치유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과 자연 재료를 활용한 ‘가을정원 치유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기 프로그램은 9월 21일에 시작되며, 지역 내 쌀과 꽃을 활용해 꽃강정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어 2기 프로그램은 28일에 열리며, 천연 재료와 식물을 이용해 천가방 등에 꽃물을 들이는 ‘패브릭아트’ 체험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각 기수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거창창포원 치유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꽃을 활용해 무언가를 만들어 보며 자연과 교감할 특별한 기회”라며, “참가자 모두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고, 삶의 여유를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단지 내 항노화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관광객을 위한 ‘헬스투어’를 운영한다. 헬스투어는 상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목봉, 오재미, 로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숲 놀이와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함양군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둘러보며, 함양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거동에 불편이 없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단, 기상 상황이나 현장 여건에 따라 일정 및 코스는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상림공원 내 머루터널 인근에 마련된 현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최대 20명까지 모집하며, 15명 이상 단체의 경우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