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장유3동 통장협의회와 함께‘슬기로운 장유3동 청렴생활, Hi-Five 약속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통장단의 지역민방위대장 의무 교육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우리 지역 안전을 지키는 민방위대장의 역할과 동시에 ‘청렴 대장’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Hi-Five 약속 캠페인의 ▲함께 웃어요 ▲서로 존중해 ▲갑질은 NO! ▲입장 바꿔봐 ▲응원합니다 5가지 구호를 외치며, 청렴한 장유3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갑석 장유3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유3동 청렴 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지역에 청렴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장유3동장은 “장유3동 주민들이 청렴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은 31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자치행정국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의창구 북면 일대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 단감 수확과 선별, 운반 등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작업에 앞서 농가의 현황을 살피고, 농민들과 협력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수확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 실천, 도농 상생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은 하루 동안의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공직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은 매년 봄과 가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변화의 순간, 창원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창원시 도시 발전사를 조명하는 자리로 △1부: 개항, 그리고 근대 도시의 시작 △2부: 격동의 시기 △3부: 통합창원시, 세 도시가 한 도시로 등 총 3개 주제다. 1부에서는 1899년 마산항 개항 무렵 도시 전경을 사진과 엽서 등의 자료로 보여준다. 사회 내·외부 영향으로 도시 밀도가 높아지고 근대 건축물이 들어선 풍경을 볼 수 있다. 2부는 1945년 광복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로 급격히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중심으로 한다.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과 창원기계공단 설립으로 도시의 산업구조와 틀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현재 창원시 형성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3부는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전 마산·진해·창원시 모습과 통합 이후 통합창원시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각기 다른 문화를 갖고 살아온 이들이 하나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경진대회인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가 3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 마인드 확산 및 로봇 인재육성을 통한 국내 로봇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수도권(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창의과학교육연구회, 대한로봇스포츠협회 등 12개의 세부 주관기관에서 지능로봇대회, 로보콘, 인공지능로봇챌린지 등 42개 경기종목이 펼쳐질 이번 대회는 총 1,000개 팀 2,500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가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펼친다. 이 외에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인공지능(AI) 드로잉, 로봇토크콘서트 등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로봇 캠프에서 최신 로봇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시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은 36건의 사례 중, 적극행정위원회의 서면심사와 시민 3,585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3건, ‘특별’ 2건, 총 9건의 우수사례와 26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특별상을 신설했으며,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율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하여 역대 가장 높은 시민 참여율을 보였다. 최우수상은 ▲‘범죄수사 골든타임 확보! CCTV 영상정보제공 업무 개선’ 재난대응담당관 김동규 주무관 등 6명 ▲‘적!극!협!업!으로 트럭 대신 안심을 세운 거리’ 교통정책과 공민정 팀장 등 2명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디지털 전환으로 민원 만족도를 UP' 전기자동차 매매 승인 신청 절차 간소화’ 기후대기과 박선희 과장 등 3명 ▲‘비움에서 피어나는 배움, 폐교를 활용한 주남환경학교 조성’ 주남저수지과 강래열 주무관 등 2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공동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에 열린'2025년 경남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행사에서 국공립 거창푸르지오어린이집 이승진 원장이 ‘보육교직원 수기 공모전’ 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경남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그동안 경험한 보육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으로 교직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로 만들어 줄게’ 수기는 기후 변화와 환경 보전에 대해 보육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경험한 내용들로 원아들과 함께 분리배출, 텃밭 가꾸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이승진 거창푸르지오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보육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개인의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을 넘어 경남 보육교직원들이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군에서도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한성티앤아이와 공동으로 개발한 무선인식(RFID) 기반 안전기능 강화 장치를 갖춘 파쇄기 기술이 기술개발 특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지역에서는 감귤나무 간벌 및 전정 작업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 과정에서 파쇄기 관련 사고가 84건 발생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파쇄기 작업 중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무선인식(RFID)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치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된 기술은 작업자가 RF카드가 부착된 팔토시를 착용한 상태에서 위험 구역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고 투입롤러 또는 엔진을 즉시 정지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 경과 후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해당 장치는 지난해 12월까지 세 차례의 보완 개발을 거쳐 완성됐으며, 올해 37회에 걸친 현장 실증 시험을 통해 안전기능 오류 여부와 성능을 검증했다. 사용자 평가에서 93.3점의 높은 안전기여도를 기록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양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오르GO 함양’ 15좌 완등 기념 메달 배부처를 상림공원 내 산양삼산업화단지 항노화관 1층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부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기념 은메달 배부는 ‘오르GO 함양’ 15좌 완등자가 1,800명이 넘어서며, 지난 9월 완등인의 날 기념행사 이후 완등자를 포함한 1,000여 명의 완등자에 대해 진행된다. 방문자는 사전 신청 없이 기간 내 개인 일정에 맞춰 언제든지 방문하면 기념 은메달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념 은메달 배부처 운영 기간 선 동안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주간 행사가 진행되어, 함양을 재방문하는 완등자들에게 함양의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선비문화탐방로 걷기 주간에 참여한 완등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추가로 증정된다. ‘오르GO 함양’은 함양의 15개 명산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품권 제공과 기념 은메달 방문 수령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함양을 재방문 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6회 함안애(愛) 복지박람회’에 참여해 홍보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련 지원사업 안내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프로그램 소개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대상 상담 및 안내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등록 대상 급식시설과 이용자 범위를 확대해 지역 내 취약계층 급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옥주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영양·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복지기관 및 관계자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급식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함안경찰서 가야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발생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불법 행위 발생 시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함안군 내 10개 읍면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훈련이 병행되고 있다.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가정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민원인 폭언 발생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녹화·녹음 실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과 경찰 협조를 통한 퇴거 조치 등이다. 주재윤 종합민원과장은 “폭언이나 폭행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공무원의 대처 능력을 높이고,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마련했다”며 “군민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공혜영)는 지난 30일 거창군삶의쉼터 대강당에서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일선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의장 등 내빈과 거창지역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 수여 및 운동회(레크리에이션), 친교나눔 등으로 진행되어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혜영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장은 “어려운 이웃 곁을 지키며 묵묵히 헌신해 온 사회복지인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모든 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사회복지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사명감과 열정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따뜻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단장 최병근)은 10월 30일 칠암캠퍼스에서 열린 ‘칠암 산학협력캠퍼스 비전 선언식’에서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대표 강민철)에 ‘대사체농업 기반 이소플라본 고함유 콩과작물 재배와 생산’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조계만 식품공학부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 세계적으로 천연물 기반 기능성 식의약 소재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원천 생물소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작물의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어 원천 생물소재 생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 이번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에 이전한 기술은 대사체농업을 적용하여 콩과작물로부터 이소플라본 고함유 글로벌 원천 K-생물소재 생산이 가능하며, 연중 생산을 위해 대사체농업이 가능한 식물공장 역시 개발했다.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의 가공기술과 접목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은 산청군에 위치한,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이다. ㈜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0월 31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 및 관내 체험 장소에서 첨단바이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바이오로그(BIO-LOGUE): 내 몸 속 미래 탐험” 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최신 바이오 기술을 관람객이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과학 특별전이다. 바이오로그 기획특별전에서는 실제 생명을 설계하는 시대로 변화한 현재의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AI를 통한 단백질 3차원 시각화 체험, 뷰티바이오기술체험, 보행·자세 측정, 인지 기능 분석 체험 등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구강 내 상피 세포를 이용해 나의 DNA를 알아보는 실험 체험을 통해 교육적 흥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시공간을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 뿐만 아니라 야외공간으로 확장해 팝업 포토존 및 레트로게임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이 전시와 연계된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상상 속 생명체와 인생 네컷” 사진을 기념으로 제공하여 관람의 즐거움을 높인다. 전시 개막에 맞춰 10월 31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본의 양자 과학기술 분야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한-일 과학기술 혁신토론회(혁신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자역학 10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이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를 맞이하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시기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양자 과학기술 주요국인 한국과 일본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양자 연구개발 정책 및 투자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양자 과학기술 발전 및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에 대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가지타 다카아키 교수가 양자역학의 기초부터 최신 기술 동향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룬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는 특별 초청되어 종합 토론 분과를 이끌며, 양자 기술이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하는 미래 전망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주도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포럼)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일본 코베대학교 간 연구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자컴퓨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의 ‘우리말 공감 글귀’로 민창홍 시인의 시 ‘어머니’의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글귀는 “자반고등어 한 마리 은은한 냄새/ 아홉 식구 밥상에 모여들고/ 뼈만 남은 접시 앞엔 어머니가 앉았네”이다. 민창홍 시인은 이 글귀에 ‘그땐 그랬다. 먹을 것 부족하던 시절, 식구는 왜 그리도 많았던지. 자반고등어 서로 먹겠다고 밥상을 끌어당겼다. 마른 논에 물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모습이 제일 흐뭇하다고, 어머니는 그저 그 모양을 바라만 보고 계셨다. 어머니 앞 접시엔 뼈만 앙상한 생선 한 마리.’였던 옛 추억을 담았다. 창원시는 그 시절의 어머니를 떠올릴 수 있는 배경으로 문안을 시각화해 11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78곳에 자리한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매달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사업은 지역 문인의 작품 속에 우리말로 쓰인 공감 글귀를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