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지난 11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전남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강진군 대표 화훼농가인 이현(강진군 칠량면)씨가 전남농업인대상(원예특용 분야)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주최하고 (사)전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우승희 영암군수 등 주요 내빈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이현씨는 강진군 장미 재배 ‘땅심화훼 영농조합법인’ 총무를 역임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화훼 유통 경로를 다양화시켜 판로를 개척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강진에서 유일하게 법인 자격으로 선정되어, 이를 통해 시설원예작물 재배에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기술을 접목시켜, 온실 내외부 및 작물 근권부 환경까지 감안한 최적화된 생육관리와 원격 자동 제어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고품질 생산체계 구축과 강진군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강진 청년 후계농들에게 본인의 축적된 재배기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하반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과 연계해 담당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조상엽 대리가 맡아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대장관리·부과관리·징수관리·체납관리 등 세입 업무 전반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교육생들이 직접 시스템을 다뤄보며 업무 처리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문화관광과에서 세외수입 임대료 업무를 맡고 있는 김상훈 주무관은 “임대료 체납이 발생했을 때 체납처분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이 부담스러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스템 기능을 실제 사례와 함께 익히면서 업무 흐름을 훨씬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이 강화되고, 체납액 정리기간과 맞물려 업무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차세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진군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진출을 위해 오는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만 40세 미만(1985.1.1.~2008.12.31.)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90~1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농지구입, 축사신축 등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5억 융자 신청 가능, 5년 거치 20년 상환, 1.5%)과 기술·컨설팅·교육,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임대 및 매매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사업 선정대상자는 영농기간 준수, 의무교육과정 이수, 재해보험 가입 등 의무사항에 대하여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영농정착 지원금 지급 완료 후에도 지원받은 기간만큼 전업적 영농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상담·안내 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재광강진군향우회가 지난 15일 광주 북구 동초등학교에서 정진욱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문인 광주 북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재광 강진군 향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 개회식, 내외빈 소개, 2부 공연, 읍면별 단체게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 출신 출향인들은 가을이 깊어가는 이 날 고향의 정을 나누고, 한마음으로 소중한 추억을 새겼다. 2025년에도 박병준 재광향우회장, 김대원 수석부회장, 임영우 상임부회장 및 곽귀근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강진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여주고 있다. 박병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광 강진군 향우 한마당에 참석해 주신 출향인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발전과 재광 향우 여러분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우 한마당 행사를 축하드리며 광주 향우님들과 가족분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며 “반값관광, 육아수당, 빈집리모델링 등 일 잘하는 고향 강진을 26년에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국 각지의 상권 전문 관리자와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지자체, 동네 상권발전소 사업 대상 지자체, 자율상권 기획자 등이 참여한 ‘2025 전국 자율상권 강진 컨퍼런스’가 지난 14일 강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이 주관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문화관광형사업’, ‘상권르네상스사업’, ‘자율상권 활성화사업’, ‘골목상권 활성화사업’ 등 단계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상권의 쇠퇴를 예방 중이며, 2025년부터 5년간 추진될 강진읍 자율상권 활성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며 컨퍼런스 참석자에게 환영사를 건넸다. 이어 하명정 (사)지역상권경제포럼 이사의 ‘자율상권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안건을 시작으로, ‘강진군 오감통 자율상권’, ‘거제시 고현자율상권’, ‘김천시 삼색이수 자율상권’ 등 자율상권 활성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구역의 사업 추진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자율상권 조합의 운영 사례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진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힐링 다도, 휴(休)’ 프로그램을 오는 28일과 29일 백운차실과 월남마을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지친 현대인이 강진의 자연 속에서 ‘쉼’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강진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 시절 머물며 차를 가까이하고 깊이 사랑한 지역이다. 다산은 강진에서 차를 덖고 제자들과 나누며 사색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스렸다는 기록을 남긴 바 있으며, 강진의 따뜻한 차 문화는 그에게 일상의 위로이자 사유의 동반자였다. 이번 ‘힐링 다도, 휴(休)’는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강진의 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싱잉볼 사운드·아로마 테라피·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테라피 타임’ ▲차와 함께 마을을 걷는 힐링 산책 ‘다담산책’ ▲전통 차 문화를 배우는 ‘다도 체험’ ▲월남마을 숲에서 펼쳐지는 ‘숲속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은 지난 17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 2세대에 각 200장씩, 총 400장(약 32만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했다. 이번 연탄쿠폰 지원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수혜 가구가 직접 만나 따뜻한 위로와 함께 연탄쿠폰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길광성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연탄나눔,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봄 파종에 필요한 씨감자 보급종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되는 씨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등 2개 품종이며, 신청 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20kg 기준 수미 36,300원, 두백 40,040원이다. 수미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조생종으로 감자 표면에 거친 딱지가 생기는 ‘더뎅이병’에 강한 품종이다. 삶은 감자, 샐러드, 감자칩 등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두백은 전분 함량이 높아 분이 잘 나는 중생종으로 찐감자, 감자전, 감자칩 등에 주로 쓰인다. 신청한 씨감자는 내년 1~3월 중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공급받은 즉시 박스를 개봉해 씨감자의 품위와 동봉된 안내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감자는 병리·생리적 퇴화가 심해 일반 종서를 반복해 심으면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다”며 “엄격한 재배·검사를 거쳐 생산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보급종을 사용해 내년도 농사를 잘 준비하시길 바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7일 ‘국립산림치유원 진입도로 정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산림치유원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개선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1,500억 원이 투입된 국가 단위 치유·휴양 시설로 연간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약 2,000억 원 규모의 확장 사업도 국가사업으로 건의된 상태로 향후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관광시설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접근도로의 노후화와 경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증가하는 이용객 수요에 걸맞은 진입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연장 3.38km 구간의 진입도로를 대상으로 한 정비 방향이 논의됐으며, 그 결과 △접근성 강화 △도로 경관 개선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핵심으로 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경관형 진입도로 조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한파 및 대설 등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한파 대응 ‘태스크 포스(TF)’를 구축하고 한파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갑작스러운 특보에 대비하는 한편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설과 한파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파와 대설로부터 사고 예방 및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 쉼터 운영·관리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농·축산시설 안전관리 ▲신속한 도로제설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노인계층에 대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로 정기적인 안전확인과 응급상황 대응 등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관내 경로당, 복지회관, 등‘한파 쉼터’를 지정해 난방기 등의 방한 물품을 비치하고, 정기점검을 통해 난방시설 확인 및 이용자 불편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로 한랭 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상수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김동윤)가 지난 17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동윤 협의회장, 지역대표 자문위원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 임기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주수 군수가 지역대표 자문위원 4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이어 김동윤 회장이 자문위원들에게 뱃지를 부착하며 공식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제22기 민주평통은 올해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윤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출범식과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과 임원분들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17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각종 민원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직원들의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진행된 상담은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를 활용해 심박 변이도는 물론 뇌파·맥파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어 장소 제약 없이 심층 상담이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에서 민원 담당 직원 14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응대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상담 과정에서 우울·불안 등 어려움이 발견된 직원에게는, 보건소와 연계해 1:1 전문 심리상담 쿠폰(총 8회)을 제공해 지친 마음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 운영으로 민원담당 직원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군민들에게 더 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시는 기업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근로자를 위한 각종 인프라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18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는 주문진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4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60㎡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공업무공간, 다목적 회의실, 소매점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주문진농공단지에는 2025년 상반기 기준 55개 기업이 입주해 931명이 근무하고 있다. 주문진농공단지는 조성 이후 30년 이상 경과되어 문화·복지·편의시설 등 종사자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복합문화센터 조성으로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 여건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도 올해 5월 기존 노후된 복지관을 철거 후 95억 9천만 원을 투입해 교동 711-4번지 일원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2,594㎡ 규모의 근로자종합복지관은 ▲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 ▲법률·노무 심리상담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 ▲여가·문화 활동 공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점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 올해 수능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킬러 문항은 배제했으나 상위권을 변별하기 위한 문제들이 다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국어, 수학영역에서 변별력이 높은 문제들이 출제됐으며, 영어영역도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 국어영역은 ‘독서’ 지문이 수험생들에게 전반적으로 어려웠을 것으로 판단했다.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작문’은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언어와매체’는 전년도 수능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 수학영역은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골고루 출제된 것으로 파악했다. 계산 과정이 복잡해 시간 안배에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올해 정책실명제 87건을 공개하며 2023~2025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중앙·지방 행정기관 평균 42.1건의 두 배 이상으로, 군이 강조해 온 책임·투명 행정 기조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정책실명제는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주요 정책 담당자와 추진 과정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다. 군은 결정·집행 참여자, 사업 내용, 추진 이력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87건은 ▲ 군정 주요정책 및 공약사업 31건 ▲ 1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사업 24건 ▲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2건 ▲ 군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30건으로 구성된다. 특히 버스완전공영제, 교육발전특구,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등 대규모 역점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정책 추진 초기 단계부터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군의 의지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의령군은 2023년 역대 최대 88건을 선정·공개하며, 2022년 46건 대비 약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