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홍보와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2026 서귀포시 시민기자단(제14기 SNS서포터스·제6기 숏폼크리에이터)’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SNS서포터스 15명, 숏폼크리에이터 5명 등 총 20명 내외로, 서귀포시의 정책·행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이며, 지원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기자단 활동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약 12개월로, SNS서포터스는 블로그 중심의 기사형 콘텐츠를, 숏폼크리에이터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영상 기반의 숏폼 콘텐츠 제작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체가 서귀포시에 소재한 서귀포시 활동권자로서, 연 10회 이상 현장취재 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특히,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모집 인원의 1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 특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 관내 약 23만 8천 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토지의 이용 상황, 지목, 형상, 도로접면 등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특성을 조사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 자료를 반영하여 산정된다. 서귀포시는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공적 장부 확인과 함께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토지 특성 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며, 해당 조사는 2025년 11월 1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 열람 및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6년 4월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 단계부터 정확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관련 주요 일정과 절차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는 12월 17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에서 2025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를 돌아보고 노인회 및 경로당의 활동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서귀포시장,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 등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개회식 ▲우수 경로당 및 우수 회원 등 시상식 ▲2025년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사업보고 ▲서귀포경찰서 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 활성화 최우수상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모범적인 운영을 한 하효경로당(회장 이석하)이 선정됐고 회원 증강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은 호근경로당(회장 현익준)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회관 최우수 프로그램에는 라인댄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특히, 지역 내 경로당 활동성과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시간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경로당과 개인의 공로를 칭찬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서귀포시 어르신들의 화합과 노인복지 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오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11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가정을 선정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회, 아름다운 가정 시상과 유공회원 표창 수여, 회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해 두 번의 재난 속에서도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는 산청이 다시 일어서는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산청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계룡시는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가등급)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 정량‧정성 평가를 종합해 진행됐다. 계룡시는 기초자치단체 ‘시’ 부분에서 최상위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정책 집행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청·사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신청 창구를 적극 운영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상인회장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맞춤형 홍보와 현장 중심 안내를 통해 시민 참여도를 끌어올린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계룡시는 12월 중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확보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민생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양군은 2026년부터 기존 종이형으로만 발행하던 ‘양양사랑상품권’을 카드형까지 확대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양사랑상품권은 지난 9월 1일 발행을 시작한 이후 체육시설과 휴양림 시설을 중심으로 활용되며, 양양군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종이형 양양사랑상품권 5천 원권과 1만 원권을 일반에 판매하고, 이어 1월 19일부터는 카드형 상품권까지 발행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양양사랑상품권은 월 4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이상품권은 농협을 비롯한 관내 12개 금융기관에서 구입 가능하고, 카드상품권은 지역 내 농협 및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통해 손쉽게 신청·충전할 수 있다. 현재 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972개소에 이르며,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양양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활성화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집행률, 지역경제 파급효과, 주민 체감도, 행정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양양군은 신속한 집행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비쿠폰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사업에 재투자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탁동수 양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은 민생회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양양군의 행정 방향이 행정안전부 공식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 위치한 창녕조씨(曺氏) 종가인 조씨 고가에서 16일 초가지붕을 새 볏짚으로 단장하는 이엉 잇기 작업이 한창 진행됐다. 조씨 고가에서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별채와 광채, 마구간 등 초가지붕에 새 이엉을 얹으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엉 잇기는 지붕에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볏짚 간격을 균일하고 촘촘하게 엮는 것이 중요하다. 조씨 고가는 17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조성된 창녕조씨 종가로,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로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 배치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채, 행랑채, 곳간과 디딜방앗간, 가묘, 대문간 등 모두 9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조씨 고가는 지난 1993년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지난 16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관내 5인 이상 민간사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KISA) 창원지회 김성용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과 법적 의무 이행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사업주·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관련 법령 준수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지난 15일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의령군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7팀을 선정해 팀별 60만~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참여 동아리들은 자원봉사, 취미·체육, 지역발전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청년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운영에 대한 소감과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청년은 “군의 지원 덕분에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을 위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7억원을 5,733농가(3,711ha)에게 지급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1~0.5ha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 연130만원을 관할지에서 일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은 구간별 ha당 136~215만원의 지급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으로 농지소재지 기준 시군구에서 면적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대상 농업인은 직불금을 받기 위해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 시 항목별 기준에 따라 감액이 적용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 해 기록적인 호우로 인한 농업 피해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2025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충청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주민들의 결핵 예방과 관리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결핵환자의 조기발견 ▲치료 성공률 ▲접촉자 관리 ▲취약계층 검진 등 결핵 관리의 전반적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의료원은 특히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선제적인 결핵 예방과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 군은 '2025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고령화 지역 특성에 맞춘 결핵 예방에 앞장서 왔다. 지역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고, 상대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 비중이 높아 결핵 발생 시 집단 감염의 위험이 높았다. 이에 의료원은 마을회관(경로당)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결핵 검진을 실시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켰다. 이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협력해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결핵 의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추가 검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지역 사회 내 전파를 예방하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9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에서 '2025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단체·교육생·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연말 파티형 성과공유회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참여단체 중심의 성과 공유를 넘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교육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예술시민’으로 성장한 과정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예술시민문화예술교육, 생애전환문화예술교육, 창의예술학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등 총 4개 지원사업에 참여한 단체와 교육생, 컨설턴트,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원사업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한 2026년 문화예술교육 아젠다 도출, ▲4개 지원사업 참여단체의 우수 사례 발표, ▲문화예술교육 참여 교육생을 위한 ‘예술시민 졸업식’,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 ‘우리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천안시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소방안전체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겨울철 화재안전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6일 천안교육국제화특구 청소년 글로벌 한마당 체험부스 참여를 시작으로, 2026년 2월 중순까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 콘텐츠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시 대피요령 홍보 △심폐소생술(CPR) 자율연습장 △소방보드게임 △우리집 대피도 그리기 △119 신고요령 키오스크 △소방관 기동복·방화복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이 다소 감소하는 시기에,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청소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협업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야외 체험 감소를 고려해 청소년 이용시설과의 협업으로 체험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화재 등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번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팔봉면 전담의용소방대와 팔봉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15일 산불 예방과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해 팔봉산 일대 임야 및 주요 진입로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등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추진된 것으로, 산림 인접 지역과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팔봉산 진입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도로변 수목과 잡목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에 지장을 주는 장애 요소를 제거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고려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대형 산불로의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 금지와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