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성북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 전문가 4인을 초빙해 도시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제3회 성북구 도시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상반기의 뜨거운 호응에 이은 이번 하반기 아카데미 역시 이건원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이희정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까지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더 나은 도시 성북을 이야기한다. 아카데미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 일정으로 진행한다.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고 참석 인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1월 5일 1강은 고려대학교 이건원 교수가 “스마트하게 우리 도시 고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AI 기반 도시설계 기술을 설명하고 이를 도시에 적용하는 사례와 추세를 설명한다. 11월 12일 2강은 김시덕 도시문헌학자가 “한국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직접 탐사한 임장 보고서를 함께 살펴보며 성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살펴본다. 11월 19일 3강은 서울시립대학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동물원 주차 요금이 15년 만에 1500원으로 인상된다. 단, 시민 편의를 위해 동물원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전주동물원 주차 요금이 조정된다고 30일 밝혔다. 동물원 주차장 요금 인상은 15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시설 유지관리비 상승과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현재 전주동물원 주차 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1회 1000원으로, 2009년 이후 동결돼 왔으며, 조정 이후에는 1500원으로 인상된다. 또, 25인승 이상 승합차의 경우 기존 2000원에서 3000원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시는 요금 인상분을 주차장 내 노후 포장 및 진입로 개선 등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물원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외 시간에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를 통해 야간 산책이나 인근 체련공원 이용객 등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주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차기 금고은행이 제1금고에 전북은행, 제2금고에 농협은행으로 각각 결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28일 전주소통협력센터 본관 2층 컨퍼런스룸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공인회계사와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금융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 6명과 전주시 공무원 2명, 전주시의원 2명 등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금융기관의 제안 설명에 대한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북은행이 1금고에 선정돼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맡아 2025년 본예산 기준 2조 6623억여 원을 취급하게 됐으며, 2금고로 선정된 농협은행은 기타특별회계와 기금을 맡아 1414억여 원 규모의 예산액을 취급하게 됐다. 시는 금고 지정 후 10일 이내 시보 및 전주시 누리집 공고 절차를 거쳐 이들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0일 이내에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의한 뒤, 이달 안에 금고 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기 금고 약정 기간은 내년 1월 1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1106필지(완산구 579, 덕진구 527)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체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는 정기분과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는 수시분으로 나뉘어 정해진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열람은 전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견 가격과 이의신청 사유 등을 적은 이의신청서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면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김해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신규 지정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18세이하 소아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밀양시, 거창군,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 진영새싹병원이 추가 신규 지정되면서 올해만 4개소가 늘어나 경남도 내 총 11개소로 달빛어린이병원이 대폭 확대됐다. 이번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신규 지정된 김해시는 동부권에 김해아동병원이 지정·운영중이며, 이번에 김해시 서부권에 평일 오후 6~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 오후 6시 외래진료를 하는 진영새싹병원이 신규 지정되면서 김해 서부 및 인근 지역의 소아환자 진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경남도는 소아환자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아환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11월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기며 일상 속 웰니스(Wellness)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란다차차’ ▲‘손에 머무는 차향’ 두 가지 체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 ‘오란다차차’는 ▲녹차 오란다 만들기 ▲숲 체험 ▲녹차 족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정가 대비 70% 할인된 1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손에 머무는 차향’은 녹차 핸드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50% 할인된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레저·티켓’ 메뉴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검색해 쿠폰 선택 후 할인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군민과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김포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2차 주간’ 및 ‘클린김포의 날(클린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자원순환과, 고촌읍 등 관련 부서가 협력해, 평소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아 환경오염이 심각했던 김포한강로 초입 구간(김포방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도로변과 녹지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물 등 약 3톤 가량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클린김포의 날’ 취지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청소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클린김포의 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청소 사각지대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0월 29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소유 사업장과 건설공사 현장 등에서 관련된 공무원, 관리감독자, 현업근로자, 공사 현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제4조 및 제5조에 따라 사업장 내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관리자의 책무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급·위탁·용역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1차 오전과 2차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지원센터가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회’를 통해 유해·위험 요소 분석 및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발주 공사와 관련된 건설 현장 안전점검 사항과 사고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산업안전보건기준과 사고 사례 ▲위험성평가 결과 분석 ▲동절기 대비 안전수칙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바로 알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수급자들이 복지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급여 및 자격 관리 ▲자활사업 ▲긴급 지원 ▲사례 관리 ▲통합돌봄사업 ▲의료급여 등 주요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인별 맞춤형 상담 창구를 운영해 수급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상담 창구는 복지정책과, 주택과, 청년아동과,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해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자활사업 ▲자격 관리 ▲주거지원 ▲사례 관리 ▲통합돌봄서비스 ▲금융지원 ▲분야별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했다.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복지제도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 시책과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월 29일, 부발읍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숲’을 방문하여 유기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수제방석 1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재봉틀 재능기부 봉사단 ‘지그재그봉사단’과 에이에스엠엘(ASML) 기업 봉사단, 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무릎담요, 이불솜, 원단 등을 활용해 방석을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제작했다. 제작된 방석은 겨울철 차가운 바닥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의 체온을 유지하고 편안한 휴식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며, ‘유기견 숲’ 대표는 “추운 날씨에 유기견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시민, 재능봉사단, 기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을 넘어 동물복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라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유기견들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23년부터 유기견 장난감과 옷을 제작해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동물복지 활동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및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마을복지 사업을 지난 10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독거노인 30명에게 매달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을 통해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장애인 20명에게 생일 케이크와 마음을 담은 생일 축하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정서적 지지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소외감 해소를 제공했다.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지난 5달 동안 관내 취약계층에 마음을 나누며 따듯하고 행복한 관고동을 만들어가는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복지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경기 2권역 5개 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하반기 권역별 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초․중․고 지구별 대표 교장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등이 참석해 경기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기미래장학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지역별 지구장학 우수사례 나눔 ▲학교 자율 운영과 학교 맞춤형 통합 지원 ▲경기교육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 리더십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 결과는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환류되어 정책 실행력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고 경기미래장학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구장학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을 현장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정책의 이해도와 실행력 제고,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 교육공동체 간 공감과 신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 더하여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성남, 광주하남, 양평, 여주, 이천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9월 23일 오후 8시 48분경, 양주시 옥정동 소재 아파트 단지 진입로에서 긴급 출동 중이던 소방차 통행을 가로막은 불법 주차 이륜차 3대에 대해 강제처분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시 소방펌프차는 자살 시도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던 중이었으나, 아파트 지상 출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이륜차 3대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출동 지연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소방기본법' 제25조(강제처분) 및 제24조(소방활동 종사명령)를 적용 현장 관계인과 함께 즉시 차량 밀기 등의 강제처분을 실시해 진입 공간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이륜차 1대가 전도되어 일부 손상이 발생했다. 양주소방서는 해당 이륜차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접근을 방해한 불법 주차로 판단해 강제 이동조치는 적법한 행위였음을 밝혔다. 양주소방서는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통행을 가로막는 행위뿐만 아니라 전용구역으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는 행위 또한 위법사항에 해당하여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2025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 성과 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정귀필 일자리경제과장 등 사업 담당자를 비롯해 ㈜미디안농산, ㈜에이스제약, 케이지랩㈜, ㈜우진식품 등 시장 개척단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2018년부터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현지 전문기관인 Australian General Services Pty Ltd(AGSP)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시장 개척단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 43건(총 4,040천 불 규모)을 진행했으며, 이 중 35건(1,265천 불 규모)은 실제 계약 추진 단계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진식품은 호주 3대 식품 수입유통사인 ‘Bright Food’와 200만 불 규모의 치킨 아몬드 공급 상담을 진행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오산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9일 가장산업단지 내 ㈜엔코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산업단지 발전방안과 현안 해결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장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환경 정비,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산단 진출입로 교통 개선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가 시급하다”며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오산시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 부서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기업의 경영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확대, 인프라 개선 등 행정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기업 유치와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별 기반시설 확충과 기업 맞춤형 지원책도 함께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오산’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