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15일 구리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은퇴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Re-Start 인생 2막 자원봉사 프로젝트’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Start 인생 2막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은퇴자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에 재참여하고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환경교육 강의와 재활용(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기획부터 운영까지 은퇴 봉사자들이 직접 맡아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리시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에서 총 6회에 걸쳐 ‘환경교육 및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동들은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버려지는 물품을 활용해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은퇴 봉사자들이 주도한 환경교육과 재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Re-Start 인생 2막 프로젝트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2025년 12월 15일, 여주시 농촌지도자회장 신규철 씨가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박스(총 6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겨울철 식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철 회장은 "농촌지도자회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학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된 라면 30박스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신규철 회장님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5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결산을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회의와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주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새빛돌봄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황영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 제도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시립푸르지오SK뷰1어린이집, 시립행복숲어린이집, 시립라포리엘어린이집은 지난 15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아들과 함께 준비한 라면 1,500개를 팔달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라면 나눔 행사는 세 곳의 시립 어린이집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시립 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팔달구청을 방문하여 팔달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 1993년 5월에 설립된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는 30여년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와 각종 행사 지원 및 재난 지원금 기부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경애 팔달구 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팔달구청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웃이 어려울 때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자문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5일 저소득 다자녀 가구 및 한부모 가정 5가구를 대상으로 “새싹튼튼! 영양간식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부담으로 충분한 간식과 학용품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을 돕기 위한 영양간식과 학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준비되어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문재순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아이들과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이런 나눔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망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지난 15일, 수원시 매탄3동에 위치한 ‘클로젯헤어’에서 한은진 원장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연 미용실에는 오랜만에 단정한 손질을 받으려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한 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휴무 시간을 봉사에 사용하고 있다. 펌, 염색, 커트 등 일반 시술과 다름없는 정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6월부터 지금까지 약 150명의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미용실에 오기 전에는 마음이 무거웠는데,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은진 원장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이 제게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라도 꾸준히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수년째 변함없이 봉사해 주시는 한은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지역 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5일, SY컨벤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통구 관내 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선정한 뒤 전달될 예정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더 넓은 꿈을 꿀 수 있는 힘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SY컨벤션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장학지원과 복지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가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25년도 총회 및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와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수 대원과 동 자율방범대를 표창하고, 연합대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연합대장직을 이임하는 남영대 대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장영석 대장의 공식적인 직무 교체가 진행됐다. 특히 남영대 대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장영석 신임 대장에게 자신의 견장을 직접 넘겨주는 장면은 연합대의 책임과 사명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남영대 이임 연합대장은 “지난 3년간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땀 흘려준 모든 대원들 덕분에 자율방범연합대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롭게 연합대장에 취임한 장영석 대장은 “그동안 쌓아온 선배 대장님과 대원들의 노고를 바탕으로, 자율방범연합대가 더욱 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의·논의했다. 정책협의회는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 제13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협의기구로, 부군수를 회장으로 당연직 3명(군청 국·과장)과 위촉직 10명(군의원, 관내 마을만들기 관련 기관, 지역 활동가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 승인 ▲2025년 마을만들기 정책 추진 현황 및 2026년도 추진계획 보고 ▲마을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당 계획은 △ 행정 지원체계 강화 △ 중간지원조직 운영 활성화 △ 공동체 및 공동체 조직 육성을 목표로 제시됐다.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는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며, “마을만들기 정책은 진안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이 무작위 잔류농약 검사에서 다시 한번 안전성을 입증했다. 진안군은 겨울철 주요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에 대해 무작위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거된 전 품목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치 이하 또는 불검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딸기와 시설채소 등 겨울철 소비자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6개 품목 11점을 무작위로 수거해 진행됐으며,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 딸기와 시금치 등 9점에서는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고, 배추 2점에서는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검사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간 1,000건 이상의 납품 전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판매 중인 농산물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망을 구축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2년 연속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 숙련도 평가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목포시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와 연계해 전라남도 협력여행사 대표단 및 상품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라남도 협력여행사가 2026년도 신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목포의 주요 관광자원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규 관광코스 구성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전남 협력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대반동 스카이워크, 유달유원지, 고하도 전망대, 갓바위 등 목포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봤으며,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신규 숙박시설도 방문했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삼학도 크루즈&요트 등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시는 참가 여행사 대표를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 제도 안내와 간담회를 진행해 여행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2026년도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전국 주요 여행사 관계자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한국가스공사가 시행하는 ‘동절기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들의 참여 확대에 나섰다. ‘동절기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는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동절기(12월~다음 해 3월)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 이상 절감하면 절감 수준에 따라 ㎥당 50원에서 최대 2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절감률에 따른 캐시백 단가는 ▲3% 이상~10% 미만 : 50원/㎥ ▲10% 이상~20% 미만 : 100원/㎥ ▲20% 이상~30% 이하 : 200원/㎥이며, 캐시백 지급액은 절감률 기준 최대 30% 한도 내에서 산정된다. 신청은 2026년 3월 31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캐시백 지급은 검침 및 정산이 완료되는 2026년 8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며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많은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 일심필묵회 회원 초대전이 지난 6일부터 의령예술촌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일심필묵회 회원 초대전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매년 10월에 열고 있는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의 2차 전시로 마련됐다. 김태호 회장을 비롯한 이은열, 지종희 작가 등 18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새하얀 한지 위에 먹과 붓으로 지금껏 살아온 작가의 영혼과 인생을 담아서 표현한 서예와 문인화, 서각 작품 등 모두 35점을 선보이고 있다. 일심필묵회는 주로 창원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36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일심필묵회 김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일심필묵회는 SNT중공업에서부터 36년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고 말하고, “전시작품은 문인화를 비롯해 서각, 전서, 행서, 초서, 예서에서 한글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니 마음 속 깊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심필묵회 회원 초대전은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25 의령예술제’와 더불어 지난 10월 26일부터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의 일환으로 열고 있는데, 오는 12월 31일까지 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와 구급차, 경찰차 등 긴급차량이 더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전주시 교통정보센터가 시 전역의 교차로 신호를 통합 제어해, 긴급차량 출동 시 이동 경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녹색으로 전환해 주는 스마트 교통기술이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활용되고 있으며, 운영 이후 긴급차량이 신호에 걸려 멈추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 위험에 처한 시민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운동 중 쓰러진 한 남성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내비게이션 기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병원 도착시간을 약 8분으로 줄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구급차와 경찰차, 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