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녕군은 책 읽는 즐거움 확산과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곽정은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함께 ‘흔들림 속에서 나를 잊지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곽정은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곽정은 작가는 ‘혼자의 발견’,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전략이었다’ 등 다수의 에세이와 올해 10월 신간‘어웨어니스’를 집필했다. 또한 TV 프로그램 ‘마녀사냥’, ‘연애의 참견’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삼당심리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여 신청은 11월 4일부터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산도서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을 지켜내는 힘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행사가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철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 경제유발 효과 236억 원 발생, 지역경제 활력 주입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인한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는 약 2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의 숙박, 식사, 쇼핑 등 소비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됐으며, 특히 철원군 일대 숙박업소와 식당은 행사 기간 내내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한 달간의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성과를 거뒀다”며 “철원의 역사문화 자원이 경제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역사와 첨단기술의 만남, 전 연령층 호응 행사장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도군은 관람객 성원에 힘입어 ‘배짼다 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일(토)부터 마술과 코미디가 결합된 신개념 기획작인 ‘매직조’(코미디 매직쇼)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2014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 수상자인 조윤호를 중심으로 KBS 홍훤, SBS 김영조 등이 이끄는 ‘매직조’는 마술과 코미디를 융합한 관객 참여형 쇼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5년 연속 공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팀이다. 조윤호의 대표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와 마술 코미디 '매직조', 관객 참여형 '애드리브 브로스' 등 1시간 분량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한국코미디타운(이서로 565)에서 온라인 및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코미디 명소인 청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매직조’ 공연에 조윤호 등 실력파 코미디언들이 출연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관람객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산시는 10월 30일 오전 9시 50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기현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그리고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장 및 수소 부품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전시관람 후 내빈소개, 환영사, 축사, 사업보고(브리핑), 단추 누름(버튼터치 세레모니) 의식 순서로 진행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4월 9일 울산 수소연료전지 공장 신설 투자 지원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공장은 중국 광저우에 이어 세계(글로벌) 2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울산공장에 들어서게 된다. 약 4만 3,000㎡ 부지에 연면적 9만 1,000㎡ 규모로 총 공사비 9,300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7년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 및 시험생산 등을 거쳐 20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문가치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인문적 성찰을 통해 탐구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양극화가 심화된 인류의 현실을 진단하고 균형과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조건을 모색한다. 포럼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11월 7일 금요일)에는 김용(Jim Yong Kim) 전 세계은행 총재(12대 총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우울증, 불안 장애, 고립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명하고, 공동체 유대 회복을 통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용 총재의 외숙부이자 멘토인 성균관대학교 전헌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해 논의의 깊이를 더한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포스텍 이진우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인문․사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주시는 29일 올해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를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미수납액이 10억 원 이상인 6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미수납액 징수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시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년도 부과액의 94%(2024년, 93%), 이월체납액의 31%(2024년, 25%) 이상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말까지 세외수입 미수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체납액 전담 징수반 편성,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예금 등 압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생계형·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 맞춤형 징수 방안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에는 1억 원 이상 체납이 있는 13개 부서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는 경기침체와 경제활동 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가 지난 29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해 청소년 주도형 청소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학교 교사, 마을공동체 교사 등 11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간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봤다. 이날 ‘고래’ 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원 7명이 직접 시설을 안내하며 공간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다큐멘터리 〈고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를 시청하며 고래의 탄생 배경, 청소년 주도의 활동, 지역사회와의 연계,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영상 시청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서 위원들은 “청소년이 스스로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성인 지도자들이 뒤에서 조력하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며 “학교 안에서도 이런 자율성과 책임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래는 청소년이 기획부터 평가까지 주체적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고용주 대상 사전 교육을 열고, 농업현장의 지속가능한 인력운영 기반을 다졌다. 29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5년 동계 시설원예 농가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의 법정 의무사항 인식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체계 마련에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 겨울에는 전년 대비 2배가 확대된 77개 농가에 1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본격적인 근로자 배정에 앞서 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계절근로자를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닌 ‘농업의 동반자이자 지역의 이웃’으로 인식하는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교육 내용에는 출입국관리법,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해, 노무관리 노하우와 근로자와의 효과적인 소통·상생 방안 등 실질적 운영 사례가 포함됐다. 또한 완주군은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공직사회 내 규제혁신 마인드를 강화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규제개혁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행정규제개혁에 대한 실무 이해를 높이고,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 실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직원들의 실무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더더교육 정승호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행정규제개혁의 개념과 추진 배경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이해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약 90분간 강의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이 불편을 느끼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책과 예술,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지는 가을 감성 축제가 삼례에서 펼쳐진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1일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삼례책마을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미식·지식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매력을 확산시키는 지역특화콘텐츠 모델이 될 전망이다. ‘브런치 페스타’는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삼례읍은 우석대학교 인근으로 청년층과 주민, 상인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는 로컬형 문화행사로 이번 페스타를 기획했다. 행사 당일 삼례책마을 일대는 감성적인 가을 정취 속에서 브런치, 북토크,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을 활용해 책박물관과 그림책미술관에서는 한국 북디자인 100년, 꿈동산 요정-나오미 헤더 삽화전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며,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 상권활성화 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자생적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했으며, ‘포천시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추진계획(안)’을 심의·논의했다. 포천시 상권활성화 협의체는 경제환경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 조성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지역 상인 대표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계획(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이번 심의 결과를 토대로 추진단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후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행정과 상인, 전문가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선단동 소재 욕실가구 전문기업 ‘새턴바스’를 방문해 기업 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기업지원과장, 선단동장,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안준수 원장, 이미선 공동주택허가팀장, 김영철 선단7통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새턴바스는 2019년 아이에프 디자인상(IF Design Award) 금상,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굿 디자인 코리아(Good Design Korea)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국내 대표 욕실가구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모듈러 욕실’을 재건축 조합 아파트 등에 공급하며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은 국내외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포천의 주거·건축 분야에서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그 제품이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의정부시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책과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하는 ‘가을은 책 피는 정원’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 18일 직공근린공원 진입광장(이니시오광장)과 25일 빛뜰문화공원에서 행사를 열었으며, 선선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즐겼다. 시민들은 새마을이동도서관 버스에서 원하는 도서를 자유롭게 대여하고, 글짓기와 아름다운 꽃 책갈피 만들기에도 참여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웠다. 또한, 잔디 위에 놓인 편안한 빈백과 돗자리에 앉아 책을 읽거나, 공원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를 연다. 전통정원과 어울리는 국악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가을은 책 피는 정원’ 행사로 시민들에게 책과 자연 속에서의 온전한 쉼을 선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공원들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3~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 ‘2025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참여자들은 문화 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권익옹호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창출형 직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공원과 주변 환경을 청소·정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공공텃밭 가꾸기에서는 작물을 직접 재배·관리하며 근로의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의 녹색공간 유지에도 기여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해 주요 기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 예술 활동으로 전시회 관람 및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장애 이해와 포용의 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숲을 물려주기 위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은 29일 “2025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이날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며, 총 50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선발했다. 대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는 물론, 평상시에는 입산자 계도, 불법소각 단속, 산불취약지 순찰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은 산불예방 선서문 낭독, 진화장비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잦은 논·밭두렁 불법소각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