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수원특례시의 9월 재산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91.5%)보다 2.4%P 상승한 93.9%를 기록했다. 징수액은 1865억 원으로 전년(1732억 원)보다 133억 원 늘어났다. 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정기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되고 있다.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보다 6.5%P 증가했고, 자동차세(1기분, 6.3%P↑), 등록면허세(3.1%P↑), 재산세(1기분, 2.4%P↑) 징수율도 상승했다. 9월 재산세 모바일 전자고지는 9월 24~26일에 1차로 16만 4688건을 발송했고, 10월 14일 2차로 1만 3865건을 발송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외 재산세 고지서 반송분은 납세자에게 전화로 납부를 독려하고, 고지서를 재발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산세 미납자에 대해 체납 원인을 분석하고, 독촉장을 발송하는 등 납부를 독려하겠다”며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세입을 확보하고, 납세의식을 고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해 11월 도입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지난 28일 군포시와 산본시장 상인회는 군포시 산본동 소재 전통시장인 산본시장에서 적치물 경계선(황색선) 준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포시 지역경제과, 건설과와 산본시장 상인회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내 적치물 경계선(황색선) 준수를 통해 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포시 공무원들은 상인들 대상으로 적치물 경계선을 준수하여 물품을 진열하고 영업활동을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군포시와 산본시장 상인회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적치물 경계선(황색선) 준수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에서는 “시장 내 적치물 경계선(황색선)은 소방차 통행로를 위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공간이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장치”라며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상인들의 적치물 경계선 준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산불 대응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APEC 개최와 평년에 비하여 불리한 기상 여건 등에 대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정하여 운영하며,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진화 기본요령, 장비 운용법 등을 숙지하는 한편, 대형·초고속 산불에 대비한 방어선 구축과 주민 대피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군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판단과 협업을 통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하은호 시장은 “가을철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예방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10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3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분석보고서(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지방세 수입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분석 결과를 심의한 끝에 원안 가결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부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작성되며 세입예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지방세 수입은 시 재정의 근간인 만큼, 정확한 추계는 정책 집행의 효율성과 시민 신뢰 확보에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세입예산의 오차율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연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심의위원회는 군포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는 2025년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을 연말까지 98.6%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지방세 미수액 정리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징수율 97.6%(징수액 2,950억 원)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미수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책임징수제 운영 ▲취약분야 사후관리 강화 등 두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책임징수제 운영은 전 부서원을 대상으로 1:1 책임 배정을 실시하고, 100만 원 이상 미납자를 중심으로 미수액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취약분야인 비과세, 감면, 중과 등 누락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숨은 세원 발굴로 세입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미수액을 적극 정리함으로써 현년도 지방세 징수율을 제고하고,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군포시는 29일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지원하는 제도다. 광역자치단체별 3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서면 평가·발표 평가·현장 평가를 종합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2년간 연 2억5천만원씩 총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정부연계 정책 자문 등 행정 지원도 이뤄진다. 군포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기본생활 지원’을 강조하는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기조에 맞춰 지역산업 연계 일자리․창업 및 청년 주도 거버넌스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관련 조례 제정과 더불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년친화도시 실무TF를 구성해 추진기반을 강화했고, 한세대학교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포시지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아울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지난 28일 ‘2025년 열린어린이집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1개소와 재선정 15개소 등 총 1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부모가 보육프로그램과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신뢰 기반의 보육환경을 만드는 제도다. 보령시는 현장 평가 및 서류 심사를 통해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등) ▲참여성(부모 개별 상담 등) ▲다양성(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1개소와 재선정된 15개소를 포함해, 보령시는 전체 어린이집의 약 70%에 해당하는 29개소를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함께하는 개방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1호 도시(2020년~)인 보령시가 29일 ‘보령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하며,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번에 신청한 해상풍력 단지는 오천면 외연도·호도 북측 해상, 녹도 서남측 해상에 위치하며 총 1.3GW 규모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의 실시 능력, 전력 계통 확보 계획, 주민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 계획, 이익 공유 및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2020년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중부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녹도해상풍력의 경우에도 단지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전반에 걸쳐 민관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에 집적화단지로 함께 조성한다. 보령시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 어업인, 전문가, 정부 위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민관협의회뿐만 아니라 주민설명회, 공청회, 견학, 아카데미 등을 통해 다각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충남 보령시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분야 최우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노후 도심공원의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15년 이상 경과된 도시공원 12곳을 대상으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리모델링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셉테드는 환경적 요인을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는 설계 기법으로, 시야 확보, 조명 개선, 개방형 구조 도입 등을 통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대폭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공원은 빽빽한 수목과 어두운 조명, 폐쇄적인 공간 구조로 인해 시야가 차단돼 야간 통행이 줄고, 청소년 비행 등으로 112 신고가 반복되는 우범지역으로 전락해 있었다. 이에 보령시는 보령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총 110억 원을 투입해 공원 환경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간으로 전면 개선했다. 공원 내 대형 수목은 시야 확보가 가능한 정원형으로 교체하고, 식재 간격을 넓혀 조경환경을 개선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보은군이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동절기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준비를 촘촘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선제적 대응’ 기조 아래 제설 장비 점검과 자재 비축을 서둘러 완료했다. 이번 동절기 제설대책에는 15톤 제설차 6대, 1톤 제설차 및 살포기 24대, 트랙터 제설기 28대 등 총 70여 대의 장비가 투입되며, 염화칼슘·소금·친환경제설재 등 1,100톤 이상 자재가 확보됐다. 또한 내북면 적음재, 산외면 산대재, 속리산면 삼가재, 마로면 변둔재, 장안면 말티재 등 주요 고갯길에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더불어 보은국토관리사무소·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보은읍 금굴리에 조성된 제설창고에는 대량의 자재가 집중 비축돼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는 10월 26일 도산면 동부리 월천서당에서 열린 ‘2025년 안동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 퇴계예던길은 퇴계 이황이 사색과 유람을 위해 걸었던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방로로, 9개의 주요코스와 3개의 순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91km에 이른다. 특히 1코스에 있는 선성수상길은 매달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의 정을 나누는 동시에, 지역의 대표 명소인 안동 퇴계예던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총 492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은 풍물패와 고고장구 공연으로 막을 올려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참가자들은 5.8km 행사 코스를 걸으며, 동물 가족 조형물 관람 이벤트와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안동시 관계자는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축제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청량한 계절,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책문화 축제로 ‘2025년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북크닉(Book+Picnic)’행사를 오는 11월 1일 11시부터 17시까지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래동화 속으로 떠나는 책 놀이터”라는 주제로 어린이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며,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도서관 야외 공간은 마치 전래동화 속 세상처럼 꾸며진다. 전래동화 캐릭터들로 탄생한 페이퍼아트 전시와 무궁화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 빈백에서 휴식할 수 있는 ‘멍때리기존(BOOK멍존)’ 등 피크닉 공간도 예쁘게 구성돼, 지인이나 가족들끼리 소풍 나와 도시락을 먹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매직쇼, 버블쇼, 빅벌룬쇼 등 다양한 공연과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을압화 책갈피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전래놀이로 구성된 게임존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1월 6일 오후 2시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와 위상’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내방가사’는 조선시대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문학 장르로,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하여 그들의 생각과 삶을 주체적으로 표현한 여성 집단 활동의 결과다.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상주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단국대학교 율곡도서관, 한국가사문학관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여덟 명의 연구진이 ▲경북 북부지역 여성의 문자 생활과 국어사적 의의, ▲내용으로 살펴본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현황 분석,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언어문화적 특징,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특징과 기록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26회 치악산 배 품평회가 오는 30일 오전 9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품평회는 원주시 치악산 배 협의회 소속 6개 배 작목반이 참여해 배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원주원예농협, 원주합동청과, 중도매인연합회 소속 심사위원 4명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는 크기, 당도, 색택, 모양, 균일도, 식미 등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출품 배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원주원예농협 하나로클럽 광장에 전시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농가의 기술력과 노력의 결실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협력하여 상권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와 추진계획, 지정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남해군은 9월에 제정된 '남해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원활한 골목형 상점가 조성을 위해 지정 기준을 완화했다고 전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이석근 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 발전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첫 상점가 지정 이후에도 2호, 3호 상점가 지정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